그전엔 알바라도 하더니 플밍 공부하고는 정말 공부만 하는듯.. 열심히하고 숙제 많은 거 미루지 않고 하는것도 좋지만 데이트비용을 제가 80 남친이 20정도 내는 것 같아요 동갑이고 전 일한다고 하지만 왠지 모텔비를 매번 저만 내니까.. 돈 아낄려고 대실하자면 숙박하자고 그럴듯하게 말하면 또 귀얇은 제가 넘어가요 요즘엔 콘돔도 비싸다면서 잘 안 사는 듯... 매주 숙박하는데 이젠 좀 짜증나네요
데이트비용 줄인다고 코스 짜오는게 고맙지만 전달에 60만원?정도 카드값 나와서 힘들다고 했더니 이달엔 한 25만원 정도 나오게 도와줬더라구요
그렇다고 우리가 좋은 레스토랑에서 고기한번 썰어본적도 없어요 그냥 런치세트나 아님 샐러드 무한 그것도 다 제가 샀어요 캠핑 가보고 싶었는데 가보지도 못했고 어디 공원이라도 가면 당연히 제가 도시락 싸가야하고.. 자기는 한번도 도시락 싸온적 없어요 그냥 치킨 사오거나..
왠지 이젠 얄미워요 보면 좋고 한데 짜증도 나요
돈 없는거 아는데 저도 비싼거 먹고 싶고 좋은데 가고싶은데 아무것도 못해주는 남친이 원망스러워요 속물같은 제가 또 싫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