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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쪼잔한건가요?
게시물ID : gomin_12160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Zrb
추천 : 0
조회수 : 20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9/30 02:14:49
남친이 26살인데
전문대 나와서 군대 다녀오고 또 1년간 무슨 컴텨언어 공부한대요

그전엔 알바라도 하더니 플밍 공부하고는 정말 공부만 하는듯..
열심히하고 숙제 많은 거 미루지 않고 하는것도 좋지만 데이트비용을 제가 80 남친이 20정도 내는 것 같아요
동갑이고 전 일한다고 하지만
왠지 모텔비를 매번 저만 내니까..
돈 아낄려고 대실하자면 숙박하자고 그럴듯하게 말하면 또 귀얇은 제가 넘어가요
요즘엔 콘돔도 비싸다면서 잘 안 사는 듯...
매주 숙박하는데 이젠 좀 짜증나네요

데이트비용 줄인다고 코스 짜오는게 고맙지만
전달에 60만원?정도 카드값 나와서 힘들다고 했더니
이달엔 한 25만원 정도 나오게 도와줬더라구요


그렇다고 우리가 좋은 레스토랑에서 고기한번 썰어본적도 없어요
그냥 런치세트나 아님 샐러드 무한
그것도 다 제가 샀어요
 캠핑 가보고 싶었는데 가보지도 못했고
어디 공원이라도 가면 당연히 제가 도시락 싸가야하고.. 자기는 한번도 도시락 싸온적 없어요 그냥 치킨 사오거나.. 


왠지 이젠 얄미워요
보면 좋고 한데 짜증도 나요


돈 없는거 아는데
저도 비싼거 먹고 싶고 좋은데 가고싶은데
아무것도 못해주는 남친이 원망스러워요
속물같은 제가 또 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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