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건, 더 나아가서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나
불만이 함께 늘어나는건, 한 개인의 정신병을 넘어
사회 전반적으로 퍼진 단위의 사회현상으로 보는게
적절할 것입니다.

이번 강남역 사건은 위와같은 전통vs신세기 사회의
변화기에 일어난 갈등의 여러 결과중 참혹하고 잔인한
결과이지 한 개인의 정신병으로만 치부할순 없습니다.

요지는 결국 어떻게 해야 조금이라도 이 문제를
더 해소를 할수가 있는가? 이게 초점입니다.

여자가 다시 전통적 생활양식을 따름으로써 
안정된 삶을 사느냐..

혹은 계속 갈등하고  전통가치를 거부하고 대립할
것인가 ..

우리 사회는 이 갈래길에 서 있습니다.
이제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일종의 체제를 바꾸는 혁명입니다.

 항상 그랬듯 혁명은 그 과정중에 구성원이 피를
보는것이고 실패해 구 소련 연방처럼 무너질수도
있습니다.

이번 강남역 사건은 신세기 질서를 위한 혁명중 생긴
피이며 희생입니다. 이런 사건은 이제 시작이며
사소한 폭력부터 남성의 불만 온갖 대립과 갈등을
겪으며 여성은 혁명구성원으로써 희생하고 피를 볼
것입니다. 훨씬 더 많이 더 넒게요 

남혐 여혐으로 몰아가지 말고 덮어두자는 사람들은
이기적이고 여성을 위하는 행동이 아닙니다.
당장 신경쓰기 싫으니 손쓰기 힘들 지경까지 왔고
이재 사람이 죽었습니다. 

이건 다 여혐이라는 문제가
초기에 터질때 귀찮아서 관심끈 바로 당신들도
이 살인 사건이 일어나게 한 톱니바퀴중 하나에요
초기애 이슈화 시키고 충분히 대안을 내놨다면 
저런 사건이 있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