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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샤페이 자매를 소개 합니다. (데이타주의)
게시물ID : animal_1216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sdss
추천 : 10
조회수 : 1911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03/29 02: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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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샤페이 자매를 소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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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흰둥이가 뽀찌구요.. 오른쪽 누렁이가 모찌 입니다.
둘은 자매 입니다. 뽀찌는 말똥말똥한 눈이 너무 이쁘고 모찌는 어르신 오라를 풍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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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두살이 다 되어 가는 모찌뽀찌 입니다.
역시 어렸을 때 이쁜건 다 뽀록 입니다. 흰둥이는 조폭 인상이 되었고 누렁이는 소 같은 귀여움을 발사 합니다.
그래도 저 한텐 둘다 이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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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샤페이가 왜 이리 컷는지.. 원래 샤페이는 40-50kg까지 나가고 미니는 25kg라고 하네요. 그래도 너무 커!
이놈들이 하루 마시는 물이 2-3L, 한달에 먹는 사료가 15kg.. 덩은 정말 크고 아름답죠..
덩 이야기가 나왔는데 애들 이쁘다고 절대 사람 먹는 음식 주지 마세요. 강아지한테는 강아지에게 맞는 사료가 있습니다.
사료만 먹어야 소화도 잘 되고 덩이 적당하게 굳어 나와 치우기도 쉽습니다. 사람 음식 잘못 주면 설사 하고 난리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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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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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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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들은 잠이 많습니다. 자매답게 둘이 붙어서 잘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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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는 머리가 무거워서 그런지 턱을 기대고 자는 걸 좋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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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렁이는 생리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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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일어나 위 빨간색 쇼파에 앉아 여유롭게 인터넷을 하고 있으면 다리 사이로 비집고 들어와 잡니다. 불편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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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그래도 저 좋다고 달려드는 순진하고 편안한 얼굴들 보면... 내 새끼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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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10분간 수면을 취할 것이니 움직이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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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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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은 산책을 너무 좋아 합니다. "산책갈까?" 하면 흥분해서 월월 거리고 대문 앞에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애들 목에 주름이 많고 목이 아플까봐 개줄을 혁띠 식으로 했는데... 완전 힘들었습니다.
혁띠는 썰매 개 훈련 용으로 미는 힘을 극대화 시킨다고 합니다;; 원래 힘 쎈 넘들에 개줄도 저렇게 하니까 산책 시킬 때 마다 끌려 다녔었죠..
이제는 목줄로 바꿨고 훈련도 꾸준히 시켜서 앉아. 기다려. 안돼. 정도는 가르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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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을 시킨 후에는 물을 벌컥벌컥 마십니다. 건강한 치아를 보니 뿌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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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무 생각이 없다. 왜냐면 아무런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 누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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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들이 싸워서 혼내는 중 입니다. 누렁이는 반성하고 있군요.
개들은 인간 말을 알아 들을 수도 없고 기억력도 짧아서 잘못한 행동을 했을 때 바로 짧고 굵게 혼내야 합니다.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면 바로 칭찬과 간식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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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30cm 스틱을 던져 주니 개 처럼(?) 먹습니다. 한시간 정도는 제 시간을 가질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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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파에 누워서 영화 보고 싶은데 이럴 땐 난감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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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귀가 저렇게 열려 있으면 흥분 한 상태이니 긴장해야 합니다. 나의 사진을 찍고 있다 = 나에게 관심이 있다 = 나와 놀아 줄 것이다. 이런 생각으로 분명 달려 들 것이고 자고 있는 누렁이도 아무 생각이 없으면서 언니와 함께 달려 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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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들도 물을 매우 싫어 합니다. 내가 샤워 할 때는 화장실 앞에서 대기 하면서도, 애들 씻길 땐 귀신 같이 눈치 채서 이리저리 도망 갑니다.
이녀석은 침대 밑 구석으로 들어가 버렸군요.. 흠.
좋아하는 간식으로 간단하게 나오게 만들고 잡아서 화장실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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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고 나니까 개 편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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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흰둥이는 3번째 생리로 매우 예민 합니다. 날카롭게 찢어져 있는 개쇼파를 보십시오. 건들지 말라구!
사람과 개는 생리를 합니다. 개 생리는 1-2주 정도 가고, 생리 후 붕가를 시키면 배란이 됩니다.
최대 낳을 수 있는 강아지는 개 젖꼭지 수와 비슷 하다고 생각하지면 됩니다. 이놈은 한 8마리 나을 듯 ㅋㅋㅋ
참고로 고양이는 반대로 붕가를 하면 배란을 합니다. 고양이는 100%란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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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해져 섹시?한 뒤태를 뽐내고 있는 흰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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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신푹신한 반려동물이 털갈이를 안하면 좋겠지만 얘들은 일년에 두번정도 털갈이를 하는 듯 합니다.
여름과 겹치는 털갈이 시즌이라면 짧게 깍아 주는 것도 시원하고 좋습니다.
근데 개들은 털 깍으면 창피해 한다니까 옷을 입혀줘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내가 장사꾼한테 속았던지...
 
 
하지만 중형견을 키우는 것은 매우 손이 많이 갑니다. 마치 이넘들은 말 못하는 어린애 두명 키우는 기분 입니다.ㅜㅜ 덕분에 애 잘 키울 자신은 있습니다...? 큰 개는 손톱 치아 관리가 매우 중요 합니다. 아니면 상상하지 못할 결말이..
제가 직장인이라 주중에 애들과 떨어지는 시간이 있습니다. 마당이 있는 그런 집도 아니라 키우기가 힘들지요.
아래는 애들이 부순 내 소중한 물건들 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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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 갈지마! 털갈이 빗을 물어 뜯어 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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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 스폰지 이거 씹어먹기 딱 좋던데요?
롤 하지마! 로지텍 H600을 산산조각 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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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 메모리 폼 쿠션은 씹어먹기 더 좋던데요?
음악도 듣지마! 보스 QC3... 이제 단종 되서 살 수도 없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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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 내가 침대에 간식을 숨겨 둔게 기억나서 찾아 봤는데 없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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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 아 맞다..! 쇼파에 숨겨 뒀던 것 같아요....
 
 
휴. 다 애들 관리를 못한 제 잘못 이지요.. 일 끝나고 집에 오면 반갑다고 신나서 놀아 달라는데.... 개들이 개판 만든걸 가지고 화 낼수도 없고.. ㅠㅠ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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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같이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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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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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자고,
 
 
 
잠자는 쭈글이.jpg행행복하게 살아가는 너네들을 보면서 나도 하루하루 힘을 내며 살아가도 있단다.
내 반려동물인 모찌뽀찌야! 앞으로도 행복하게 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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