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망울이...ㅜㅡㅜ
기쁨과 환희의 도가니탕이에요 정말!
데려올때 예쁜 꽃에 반해서 데려온 2000원짜리 작은 포트 2개!!최소 8년이상 같이 데리고다닌 친군데요.
하지만 못난 주인덕이 정확히 기억나는 기간만 6년,
혹은 조금더 오래전부터 꽃 따윈 보여준적없었는데!!ㅜㅜ
진딧물 쓰나미에 완전삭발도 당하고,
맥아리가없어 다죽었나 싶어 포기할까도 몇차례!!
너무 웃자라서 두포트로 나누고 잊고지내다시피했는데,
어제 건조함 베란다에 분무해주다가 금쪽같은 꽃망울들을 머금고있는걸 발견했어요. 너무기뻐서 심장이두근두근 ㅋ
꽃망울 터트리면 사진가지고 또올께요!!
별첨으로 청페페 꽃사진도 놓고갑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