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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만화추천-15] 메이드의 여자친구, 카네다 나츠미(저)
게시물ID : animation_3887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오마이
추천 : 5
조회수 : 153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5/21 23: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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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그럼, 메이드는 어때?

메이드인듯 메이드 아닌 메이드 같은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원제 : かのじょなメイド
저자 : かねだなつみ
출판 : 百合姫コミックス (一迅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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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된지 꽤 된 만화지만 아직도 가끔씩 꺼내 읽고는 합니다.

사실 처음에는 "백합 만화에 메이드???! 이건 선데 아이스크림의 체리를 얹었잖아?!" 라고 생각했다가
예상과는 다른 메이드(?)컨셉에 실망을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카네다 나츠미 선생님의 작품은 원래 소녀만화(NL)가 주 그라운드 이십니다.

내용은 주인공이 공부를 잘 해서 좋은 학교에 들어가기 까지는 하지만
기타 추가요금은 (미안하지만) 알아서 잘 해결해 달라는 아버지의 부탁아닌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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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깟 9만 5천엔 정도야, 제가 2년간 백합관련 상품에 쏟아 붙는 돈입니다.

그렇게 해서 일단은 학교에 들어가게된 우리의 주인공.
하지만 뜬금없이 학교의 최고의 인기인(?)에게 바로 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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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 정말로 만나고 싶었다구!"

하지만 주인공은 보자마자 끌어안은 노바라를 기억하지 못하는데..

알고보니 아가씨 처럼 자란 노바라가 지하철 역에서 표를 쓰지 못해 안절부절 하고 있을 때
주인공이 그저 스쳐지나가면서 도와줬던 것!

(거의 할아버지 도와드렸는데 우연히 면접 보러갔던 회사의 회장이 그 할아버지였던 확률)

무튼, 어떻게 해서든 보답을 하고싶던 노바라지만 이름을 알지 못해 찾지 못하다가
학교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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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내 아르바이트 하지 않을래?"

그리고 우연찮게 노바라는 주인공이 큰 비용에 부담을 격고 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학교는 아르바이트도 안 되기 때문에(걸리면 퇴학 - 저번 백합만화도 그렇고 뭔가 "퇴학"이 주 테마가 되고 있다.)
9만 5천엔을 제 시간안에 갚는 것은 무리!

노바라가 도와주는 것을 제안하지만, 그것도 큰 돈이라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

그래서 노바라가 제안하는 "내 전속 메이드가 되어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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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귀여워서 찍은 컷. 저렇게 쪼꼬미(?)하게 캐릭터가 그려질 때가 있는데 개귀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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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손가락 다치면 절대 밴드나 연고 먼저 발라서는 안 됨. 일단 침(唾)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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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노바라는 엄청난 부자!!
노바라가 부자인 것을 이용해 뭔가라도 뜯어내려는 것이 아니냐는 불순한 시선에 시달리기 시작하는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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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첩산중 - 노바라가 우연히 어렸을 적 친구를 만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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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철★벽 방어진을 펼치는 노바라 
"우리, 사귀는 사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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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딴 거 인정 못해!!!! 라는 노바라의 소꿉친구.


아무래도 소녀만화를 그리시던 분이라, 그림체 자체는 확실히 조금 반짝(?)거리기는 합니다.
하지만 솔직히 백합만화에서 그건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는달까... 뭐, 개인차가 있겠지만요.

주인공이 주위의 불온한 시선과 소꿉친구라는 엄청난 장애물을 넘으며 노바라와 조심스럽게 키워가는 사랑 이야기가 매우 간지럽습니다.
지위가 너무 높아서인지, 어렸을 때 부터 친구들을 만들기 쉽지 않았던 노바라가 처음 사랑을 하는 방법부터,
그 "잘못된 방법들"을 조율해주는 주인공, 서로 조율해나가며 어엿한 연인으로 성장하는 둘의 모습을 함껏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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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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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백합 소설에도 눈을 돌리는 중입니다만...
지금까지 백합 소설을 3권 읽었는데 전부 YHL(유리히메 노벨)에서 나온 작품들이라 별로 자극적(?)이지 않았었는데.
최근에는 백합 만화들도 다른 출판사에서 나오는 출세여서, 소설은 어떨까나 했었는데
처음부터 라스보스급(?) 백합소설을 안게 되었습니다....!!!

"백합 그라비아 아이돌 유이 x 시호" .... 게다가 후속작도 있고!
이 작가는 야한 백합소설 엄청썼고!!!!!
전부 구매할까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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