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중반으로 들어서고 있는 여자입니다.
이제 사회로 나가려는 문턱에 서 있으니 다양한 얘기를 많이 듣고 있습니당!!
그런데 음.. 친구들 사이에서 화장 주제로 이야기가 나와서요.
오유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친구중에 한명이 아예 화장을 하지 않습니다. 눈썹도 안그리고 입술도 안칠해요.
선크림만 바릅니다. 그런데 눈썹이 엷어서 지저분한 느낌은 안들고요.
피부도 좋아서 특별히 피부커버좀 해야겠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같이 교수님을 만났는데 교수님깨서 그 친구에게 지적을 하시더군요.
화장을 안해서 쓰겠냐고. 기본 예의인데 해야하는 거 아니냐고요.
친구가 그 얘기를 듣고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스스로는 화장을 안하고 다녀도 하나도 창피하지 않고 당당한데, 주변사람들이 그렇게 예의 없다고 생각할지 걱정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궁금합니다. 아직 대학생인데도, 친구 스스로는 불만이 하나도 없는데도 화장은 필수인걸까요??
안하면 예의가 없다고 생각할 만큼요?
그리고 사회에 나가서는 당연히 해야하는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