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그게 일베라 이렇게 골치아픈 겁니다 하필이면.
헌데 지금으로선 다른 온건한 성향을 가진 사이트의 회원 분이나 혹은 정말 이런 사이트들과는 아무 상관없는 무고한 시민분이 나선다고 해도 메갈이나 여시가 장악한 저 군중에게 똑같은 꼴을 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이네요. 일베 회원으로 몰리는건 기본이고 심한 경우는 집단 폭행도 불사해야 할 분위깁니다.
처음에는 분명 순수한 의도에서 시작된 추모였을 겁니다. 아니,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하지만 저 곳은 이미 더 이상 추모의 장이 아닙니다. 그냥 내편 네편 갈라서 싸우는 전쟁터입니다. 과연 피해자가 하늘에서 이 모습을 본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그것이 정녕 피해자가 원하는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