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쟝센이라고 하나요?
전문가가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화면 색감 같은게 상당히 뛰어난듯합니다.
동양정인 아름다움이 많이 묻어나요.
어릴 때 읽었던 마르코폴로 책에선 서양인이 동양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신비한 것들을 많이 체험해보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었는데 아직 시즌1이라서 그런진 몰라도 탐험을 다닌다기 보다는
마르코를 데리고 있는 쿠빌라이 칸과 그 자리를 탐내는 인물들, 그리고 이웃나라 송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스토리는 그렇다 치고 캐릭터 자체가 너무 평범(?)하다고 해야 할 듯 합니다.
마르코가 좋아하는 공주 역으로 나오는 여배우의 연기력이 좀 안좋아보이는것도 한몫해요.
긴장감이 훅 떨어짐.
시즌 마지막 공성전도 기대했던 만큼의 스케일은 아니였어요.
서양에서 만든 동양 이야기라서 조금 특별한 구석이 있지만 엄청 강추!!! 할만한 드라마는 아닌것같아요.
대신 이야기 전개가 어마어마하게 빠른편이라 지루하지 않게 보실 수 있어서 시간적 여유가 있는 분들이나
보시는 드라마 새 시즌 나오는거 기다리시는 분들은 한번씩 봐도 후회는 안할듯하네요.
10점 만점에 6.5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