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도지사 “구태 정치 계속되면 나에게도 기회 올 것”[출처: 중앙일보] [단독 인터뷰] 안희정 충남도지사 “구태 정치 계속되면 나에게도 기회 올 것”
"열심히 몸 만든다" 안희정에 대한 문재인의 한 마디
안 지사가 이날 "불펜투수로 몸풀 것", "열심히 몸 만들고 연습하는 단계"라며 '불펜투수론'을 언급한데 대한 견해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한 답이었다. 안 지사는 이날 "시대의 요구가 있을 때 준비가 안 된 건 군대조직으로 치면 장수의 문제이고, 부름에 응답하지 못하는 건 가장 큰 죄"라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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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차기 대권 준비중이네요.
그동안 대선 후보라는 사람들이 대체로 이분법적으로 쓸데없이 보수 vs 진보로 편갈라서 반쪽짜리 지지 세력에만 집착하는데...
(진보 보수도 반대하는 어정쩡한 포지션만으로도 안철수는 큰 지지를 얻었죠. 하지만 양쪽을 아우른다는 느낌보다 양쪽을 반대한다는 느낌이 강했음)
안희정은 보수 or 진보라는 이분법적 사고로 편을 나누기보다
전체를 아우르는 전략을 쓰고 있습니다.
보수 or 진보로 나누는 것도 웃기지만(실제 우리나라 성향을 보수 진보로 나누기 애매함, 정치인들이 이용하기위한 수단일뿐)
그 반쪽만의 대통령이 되는 것도 웃기죠.
반쪽짜리 대통령이 아닌, 전체를 이끄는 마인드의 안희정이
현재 시점에서는 최고의 대통령 후보라고 봅니다.
대통령이 될 사람들은 반쪽짜리 마인드에서 벗어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