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정신이 온전치 않은 사람에게 
아무것도 모른채 죽어갔다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근데 이 사건이 추모를 해야할일인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안타까움에 경중을 따질순 없는 일이지만
부모의 학대에 의해 죽어간 아이들도 있을테고
음주운전 때문에 죽어간 사람들도 있을수 있고

왜 이 일에만 추모를 하고 이런 논란이 벌어지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이제는 살인사건이 나면 일일이 추모를 다녀야 하는걸까요
이 사건은 덜 안타까워하며 추모도 골라가야하는 걸까요

묻지마 살인이라니
피해자나 피해자의 가족 지인 입장에서
피를 토할 일입니다

하지만 이 일이 이렇게 추모행렬을 하고
편을 가르고 할일인가요

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살면서 이런사건으로 이렇게 남혐여혐 가르고
추모하고 이런걸 처음 봐서요...

ps. 피해자 가족분에게는 죄송합니다
     안타까운 사건이고 다시는 일어나선 안되는 일이지만
     이제까지 보지못한 비정상적인 상황이 발생중이라
     쓴 글입니다.
     절대로 이번 사건이 안타깝지 않다거나
     사건의 경중을 따지려고 쓴글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