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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해결방안이 어디 없을까요...
게시물ID : animal_1596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불금이
추천 : 1
조회수 : 55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5/22 21:04:07
저는 강아지한테 사료나 간식을 줄때 되게 조심스러워요.
혹여나 안맞는 음식먹고 어디 아플까봐 소량만 급여하고 관찰하고 그리고 주는편이에요.
 아빠는 일주일에 두번만 집에 오는데 그 사이에 강아지한테 어떤걸 줬나면요
제가 이미 밥을 줬는데 강아지가 아직 배고픈거같다고 또 밥을 줬대요. 근데 그게 알고보니 커피원두였어요.. 몽실이가 다행히 먹다가 쓰니까 몇알 안먹고 자신도 몸이 이상하다고 느껴서 스스로 토를해서 다 뱉어내서 천만다행으로 건강에 이상은 없었어요
근데 저는 그때 너무너무 화가나고 멘붕상태라 아빠한테 소리를 쳤는데 아빠는 그게 더 화가나서 몽실이 뺨을 때렸어요. 자신한테 소리를 쳤다는 이유로..
아빠가 출장을 간사이에 저랑 아빠랑 저절로 냉전상태도 끝나고 아빠도 다시 몽실이를 이뻐해서 안심이 됐는데 몽실이한테 치킨에 피자에 고기를 조금씩 주는거에요.
처음엔 좋게좋게 주지말라고 얘기를했는데 무시하고 계속 주니까 저도 화나서 주지말라고 설사하면 어떡할거냐고 그랬더니 아빠가 또 파양시켜라 털때문에 스트레스받고 간식한번 더 줬다가 너한테 두드려맞게생겼다 내눈에 안보이게 가둬놔라 등등 또 냉전상태네요..
엄마도 제 말투가 싸가지가 없다네요.. 가정불화가 다 강아지때문이라고 파양시키라고 얘기하고... 저도 참을만큼 참다가 얘기하는건데.. 강아지때문에 가정불화가 생겼다고 몽실이 탓만 하고... 저도 이렇게 안하면 강아지 아플까 걱정이고 몸에 안좋은 간식을 점점 더 줄까봐 걱정이라 그러는건데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저는 정말 파양시킬 마음 1도 없고 가정불화가 더 심하면 집나와서 강아지랑 같이 따로 살 생각을 할만큼 책임감갖고 키우는데 우선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데 방법을 못찾겠어요... 정말 스트레스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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