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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216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ㅠㅠㅠΩ
추천 : 0
조회수 : 55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2/17 01:26:58
안녕하세요 이제 대학교 들어가는 학생인데요..
고등학교 3년내내 같은반이되서 친한친구가 한명 있는데
원래 처음만났을때는 소극적인 아이였는데
3년내내 거희 단짝으로다니면서 제가 말을좀 직설적으로 하는편 이였는데 그걸 맨날 같이있으니까
그애도 제말투랑 비슷하게 하게됬어요. 근데 원래 그애가 고집이랑 자존심이 센편이라서
제가 조언같은걸 하면 '아 몰라몰라 내가알아서함' 이런식으로 말하고 좀 기분나쁘긴했는데
학교다닐때도 이친구는 고집이세서 한번 사이가틀어지면 절대 먼저 아는척도안하고 아예
무시하는 그런 똥고집이라, 사이가 틀어질까봐 좀 서운하다 그런말은 안했거든요 .. 그리고
요즘엔 학교를 안나가서 넷상으로 대화를 마니 하는데 .. 실제 얼굴을안봐서 감정이 안느껴저서 그런지
저를 디게 무시하는것 같이 말해요 .. 제가좀 체력이 약한 편인데 다른 친구가 볼링 치러가자고해서
제가 장난으로 '야 나볼링 잘처ㅋㅋ' 그랬더니 '니가무슨 ㅋㅋㅋ 볼링공도 못들겠구만'이런식으로 말하는게
한두번이아니에요 ... 같이 축구같은걸 할때도 'ㅋㅋㅋ니는 전반만도못뛰고 지칠놈이'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사실 자존심 디게 상하더라구요..그리고 전 베프라고 생각해서 대학합격같은거 좋은일 재밌는일 등등
문자로 보내면 답장은 항상'축하 ㅋㅋㅋㅋ' '오키 ㅋㅋㅋㅋ'등 그냥 형식적으로 오고 절대 먼저문자오는
일도없구요...요즘들어 드는생각인데 이친구는 그냥저를 얕은사이로 생각하는거같은데
그런걸까요?? 저만 혼자 베프라고생각하는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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