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눈팅 하다가 가끔 아는 거 있으면 댓글 달고 게시판 이용자입니다
친목질이 왜 문제가 되느냐?
솔직히 말해서 몇몇 사람이 단체 톡방도 만들어서 같이 자전거도 타고 정보도 나누고
형, 동생 하면서 자기들끼리 친목을 도모하는 것 괜찮습니다
단체 톡방에서 형, 동생을 부르고 친목을 쌓든 벙개를 하든 아무도 뭐라고 안합니다
문제는 이런 행동을 게시판에서도 계속 한다는데 문제가 있죠
자게를 이용하는데 벙개 게시글도 올라오지 않은 자신들만의 벙개들이 올라와서 후기입니다 하면서
형 오늘 재밌었어요~. 그래 담에 또 보자
이런 식으로 글 올라오는 거 보면 그래 재미었겠네,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왜 여기다가 글을 올리나 싶습니다
자기들끼리 약속 정하고, 만나고 즐겼으면 그냥 단체 톡방에서 끝나야 합니다
처음 오는 유저가 과연 저러한 글을 보고 단체톡에 끼고 싶다거나 소위 자전거 타는 벙개에 참석하기가 쉬울꺼라 생각되시나요?
솔직히 게시판 자주 이용하는 저로써도 이미 형성되어 있는 친목 그룹에 끼어들기는 아 좀 그렇다라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그렇다면 처음 오는 사람은 이런 글을 보고 참석해야지라는 생각보다 아 이미 여기는 그룹이 형성되있네 하고 빠져나갈 사람들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공지 사항에 단체 톡방이나 네이버 라인을 공지로 띄워서 모든 사람이 이용하지 못하는 이상 소수의 톡방이나 벙개는
자게 이용에 지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