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임 내내 교실수업까지 했던 길준용 교장이 녹조근정훈장 포기서 낸 까닭
[윤근혁 기자]
▲ 길준용 교장. |
ⓒ 길준용 페이스북 |
"잘못 뭉개는 모습은 학생들에게도 안 좋은 영향"
충남 A중 길준용(62) 교장은 20일 <오마이뉴스>에 "지난해 말 교육부로부터 녹조근정훈장 공적조서를 올리라는 공문을 받았는데, 공적조서 대신 포기이유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길 교장은 이 포기이유서에 "훈장을 주는 사람 이름이 두고두고 부담이 될 것 같다"는 글을 적었다고 한다.
출처 | https://v.daum.net/v/202301201324028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