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가진거 없고
바보 같은 남자를 만나준 그녀랑 벌써 1년 입니다...
벌써 1년 이라니...
취업 못해 빌빌 거려도
"취업을 서두르는 오빠 모습이 더 한심해" 라고 하는 그녀...
돈 없어서 1년 이벤트나 선물을 준비 못해도
"기념일 마다 이벤트 못하면 하지마 ㅋㅋ"라고 하는 그녀...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합니다 ㅎㅎ
그녀 덕분 일까요?? 오늘 취업도 되었네요 ㅎㅎ
3교대라서 앞으로 볼 시간이 많이 부족하지만
당근(애칭)이 열심이 해서 내년에는 결혼하자~♥
반대 많이 받아서 오유의 이슬로 사라질 이 글은
이만 줄이겠습니다 ㅋㅋ
행복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