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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친구와의 추억 vs 학창시절 공부 무엇이 더 후회하나요??
게시물ID : gomin_12167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Zta
추천 : 1
조회수 : 1206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4/09/30 23:35:57
안녕하세요 
고3 수험생입니다. 정시(수능)은 거의 망한상태라서 수시를 노리면서 면접 날짜만 기다리는 중입니다.

이번주가 학교 시험기간인데 저희는 수시가 끝난 상태라서 시험을 열심히 볼필요가없는데요

다른반은 5명만 풀고있었다는 얘기가 (하.. 여러분 이게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입니다. 안시켜도 공부하는 놈은 40명중 5명이라는얘기에요 ㅠㅠ)

여튼. 시험기간이라 빨리끝나고 친구들과 놀았습니다.

11시쯤 끝났고 학원이 5시라서 정말이지 후회없이 놀았습니다.

헌혈해서 영화도 보고 점심먹고 피방가고 다시 엽떡 먹고.......

엽떡을 먹는도중 진짜로 이렇게 살아도 후회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차피 공부로 성공하고 싶은 마음도 없었고.

정말로 학교에서 기초적인것만 배우고 한 12시쯤 끝나고, 애들과 놀고 밤에는 일하고, 혹은 반대로 점심쯤에 일을하고 밤에 애들과 일하고(미래가 없이 논다는 얘기는 아니에요)

사람들은 학창시절 공부 안한게 후회한다고 하지만, 저는 오히려 이런 친구들이 결국에는 성인이 되어도 가깝게 있을것이고, 이런 친구들이 없고 학창시절 
숨 못쉴정도로 웃으면서 놀았던 기억이 없다는거가 후회할것같습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공부는 진로나 기초적인 그런게 아닌 학교와 학원에서 하는 교육..



아직도 철이 안들어서 그런거일지도 모르지만 .
성인분들 얘기를 듣고 싶습니다.

공부와 추억 

무엇이 더 후회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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