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면바지를 준비했다가 갈아입는다

2. 비행기 출발하고 얼마 안 된 시점이 화장실이 제일 한가하다. 옷 갈아입고 화장 지우고 신발 갈아신고 최대한 편한 상태로 변신한다

3. 컴 충전하는 곳은 (땅콩항공 기준) 좌석 아래쪽에 있다.  구명조끼 옆 쪽. 근데 미국식 코드만 맞는다.

4. Usb가 있으니 폰 충전을 시킬 수 있다. 대신 느림.

5. 영화는 미리 놋북에 담아간다.

6. 컵라면과 삼김을 달라하면 준다. 컵라면 냄새는 살인적이다. 눈치보일 자신이 있으면 주문한다. 그러나 내가 주문하면 최소 그 라인 세 명이 함께 주문하게 된다...

7. 피자도 준다. 네모난 박스에 담긴 피자..

8. 땅콩항공에서는 버드와이저와 맥스를 주는 모양이었다. 와인은..맛없다.

9. 비행기 왼편 맨 앞쪽으로 가면 비즈니스 석과 이코노미 석을 갈라놓은 공간이 있다. 화장실보다 더 앞쪽... 그 곳에는 사람이 안 오기 때문에 제일 노닥거리기 좋다. 승무원에게 양해를 구하고 앉아서 잔 적도 있음. 대신 떠들면 쫓겨난다.

10.  중간에 너무 건조하므로 얼굴에 팩을 해준다. 좋다.

11. 잠이 안온다고 맥주나 와인을 마셨다간 오히려 잠이 안 오고 기분만 불쾌해진다... 

12. 등받이를 조금 젖히고 엉덩이와 등 사이에 목베개나 쿠션을 껴준다. 허리가 덜 아프다.

또 뭐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