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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의 관건은 부산저축은행 망하면서 거저 먹은 3000억
게시물ID : sisa_12168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콰이어
추천 : 13
조회수 : 75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23/01/26 17:46:26

남욱은 아무 자본금도 없이 대장동 지주작업한 권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게 미스테리함.

 

이자까지 합하면 그 비용은 3000억이라고 함. 

 

그러니까 대장동 사업에서 천문학적인 수익이라고 나오는데, 자본금이 안들어간 겁니다. 

 

짜장면 파는데 임대료 안내고 장사한 격이죠. 그러니 많이 남지. 

 

심지어 가장 부동산 호경기일 때 분양을 했음. 

 

지금 분양하면 그렇게 안나오죠.

 

 

대장동 사업에서 '약속클럽'으로 나오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이 돈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수 있는 사람들임.

 

대체적으로 특수부 전관이거나 판사고, 유동규가 들어있음.(700억이라고 약속클럽에 있습니다.언론에 나오는 428억이 뭔가 했더니 이 700억의 세후더군요.)

 

유동규는 성남 도시개발공사에 있으니까 실무적으로 이 상황을 아는 사람일 겁니다.

 

 

결국 '지주작업하는데 든 저축은행 돈을 어떻게 다시 현금화 하는가?'가 대장동 사건의 본질이라고 생각함. 

 

이 돈은 예금보험공사로 들어가야 하는데, 처음부터 이게 어떻게 남욱에게 넘어갔는지 미스테리입니다. 

 

여기에 누가, 어떤 법적인 알력이 개입되었는지 궁금함. 

 

참고로 녹취록을 보면 김만배는 남욱이 대장동 사업이 잘 진척 안되자 박영수의 소개로 투입된 인물임. 

 

박영수는 이 상황을 알고 있었던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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