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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252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ivalan
추천 : 2
조회수 : 33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5/23 17:23:17
나이들어
몸살이 걸릴때
삐걱 거리는 몸보다
더 힘든 것은
젊었을때
무엇을 이루기위해
무리를 하다가..
고민하다가 아픈것이 아닌
마차를 끌지 않는 노쇠한 말이
아픈 모양새 같아
더욱 고통을 받아 들이기가 어렵다.
아픈게 아니라.
죽음을 뒤집어 쓴거 같아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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