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이 원래도 이상이 좀 있었는데
저번주에 어디 놀러갔다가 좁고 가파른 계단을 계속 내려온게 탈이었는지
그저께부터 무릎이 시큰시큰, 따끈따끈(?) 하네요. 일어날때 딱 소리가 조그마하게 나기도 하구요. 그냥 육안으로 볼때는 괜찮을 것 같아요.
어제는 무릎 안 쓰는 운동하면 괜찮겠지 하고 어제 인도어 사이클 하러 휘트니스 센터 갔다가 무릎이 악화 되는 것 같아서 그냥 집에 돌아왔네요.
가만히 있어도 조금 아프긴 하지만 아파서 깰 정도는 아니라서 지금은 그냥 무릎 보호대 하고, 운동은 쉬면서 있는데 이게 언제 나을까 싶네요.
한국에 있었으면 진작에 병원에 갔을텐데, 지금 외국이라 섣불리 병원에 못 가겠어요 ㅠㅠ 내 돈..ㅠㅠ
이게 얼마나 더 심해지면 병원에 가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