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동호회 사이트에서 사회적으로 엄청난 무리(범죄 포함)를 일으켜서 여시의 폐부가 고스란히 드러나고 내부고발자와 아재들이 합심하여 여시회원들을 고소해 멘탈붕괴까지 몰고간 일이 있었잖아요. 그 일로 인해 여시는 여러 타커뮤니티는 물론 여론에게까지 몰매를 맞았지요. (물론 지탄 받아 마땅한 일이지요.)
그 화를 풀지 못해 삭히고 있다가 이런 범죄가 발생하고 마침 시기도 비슷하겠다 싶어 조직적인 행동으로 그 울분을 엉뚱하게 풀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진심으로 추모하고 정말 심각성을 인지한다면 사태를 이성적으로 바라보고 문제해결을 위해 목소리를 내야 하는데 이건 뭐 그냥 집단속에 숨어 자기들끼리 남성혐오만 조장하면서 진상짓을 벌이는 모양새네요.
이 사건은 성차별이나 여성혐오가 아니라 강자에 의해 약자에게 행해지는 추악한 범죄라는건 모두 아실겁니다. 하지만 추모현장에서 그릇된 언행을 일삼는 사람들이 바로 강자로 변해 언어폭력과 신체적폭력을 행사하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입니다.
작년 이 맘 때 그녀들이 받았던 사회적 지탄과 뭇매...그것을 보상받아 보고자 하는 삐뚫어진 심리에서 기인한 집단광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네요.
만약 정말 그런거라면 그들은 정말 악마인 겁니다.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피해자를 단지 자신들의 삐뚫어진 욕망해소를 위해 추모라는 이름으로 이용하고 있는 셈이니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