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주중알바했었을때 주말 알바 빵꾸나서 그거 메꿔주는덕에 4개월 가량 하루도 못쉬고 일하면서도 버티고
손님 가장 많을시간에 두사람을 쓰는데 알바가 안구해져서 그타임 혼자서만 약 1년 근무 그사이에 앞에말한 1주일 내내 근무도 2달정도 겹쳐있고요..
저렇게 버티면서 난 무슨일을 해도 다 버틸 수 있다 확신을 했었어요
그런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겨우 3달차인데..
알바도 아니고 직장인데 ......... 저번달에 그만둘 의사표현을 했어요..
정말 힘들어서..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요..
일이 적응되면 괜찮을줄 알았는데..
아침부터 시작해서 퇴근시간 한시간 오바해서 하던일을
점심시간도 되기전에 다 끝낼정도로 일이 적응은 되었는데 ......
못해먹겠어요
일이 힘든것도 아니고 진짜 아무것도 아닌거는 확실하게 알겠는데 진짜 못하겠어요
선배들은 정못하겠으면 관둬야지 어쩌겠어 하는데
간부급들은..안받아주려고해요 이것도 못하면 뭘하겠냐고..
적응좀 되서 하는김에 더 해보라네요 난 당장 스트레스 땜에 죽어버릴꺼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