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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서거 7주기를 맞으며...
게시물ID : sisa_7372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직민주주의
추천 : 1
조회수 : 27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5/23 22:45:06
노무현 대통령을 보면 역사는 진보한다라는 그말이 실감이 납니다.
노대통령이 믿으셨듯이 역사는 한발자국씩 진보하고 있습니다.
노무현이 기록을 많이 남기시고, 본인의 결단대로 정치를 하실 수 있으셨던 그 이유도 역사는 본인을 올바르게 평가해줄거라는 믿음에서 비롯됐다고 생각합니다.

7년전 노무현은 어떻게든 물어뜯어보려는 짐승들 속에 홀로 외로이 서있는 힘떨어진, 그야말로 정치적인 대응수단이 전혀없던, 오히려 전 대통령이었다는 이유로 평범한 시민들보다도 더 힘이 약했던 우리사회의 집단적광기의 피해자였습니다.

그러나 7년이 지난 지금도 노무현은 국민들 가슴속에서 사라지지않습니다.
그 이유는 역사에 당당했던 본인의 믿음을 국민들이 늦게라도 알았기 때문입니다.
본명히 올바른 역사의 궤적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대중 노무현은 거기서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서거하신지1,2년 공격당하시고 다시 그리워하다가 다시 폄하받으시고....그런 것의 반복일 지라도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우리 후손들은 노무현을 정조, 광해같은 시대의 풍운아로 기억할 것입니다.

노무현은 우리에게 정의의 상징입니다.
더민주 국회의원들은 고민되는 정치적 선택의 시간에 노무현이라면 어떻게 했을까를 생각한답니다.
일반 국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심지어 개인적인 삶의 태도에서도 노무현을 닮고 싶어하지요.

노무현이 이렇게 인정받는 이유는 한가지 입니다.
그 시대의 큰 화두를, 60년동안 해결되지못했던 대한민국의 모둔 문제들을 한꺼번에 문제제기해서 끄집어냈기 때문입니다.
링컨 케네디같은 존경받는 대통령도 본인의 임기에 모든 문제를 해결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노무현은 앞으로 30년이 지나도 완전히 풀릴지 알 수가 없는, 그야말로 이상적인 대한민국의 모습을 제시했고, 7년이 지나도 그 가치가 전혀 변하지않는 문제들을 제시한 혁명가였고 사상가였습니다.

100년뒤 노무현에 대한 평가가 정말 궁금할 뿐입니다.
시민들에 의해 만들어진 노무현에 대한 자료, 참여정부 시절 자료가 너무나도 많기때문에 노무현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제대로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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