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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겜 스포. 시즌6 5화 브랜에 대한 의구심과 주관적 분석
게시물ID : mid_172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onGrata
추천 : 3
조회수 : 115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5/24 0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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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호도르가 호도르가 된 것이 굉장한 충격이어서 잠시 생각이 멈췄었는데, 조금 걸리는 부분이 있어서 써 봅니다.

예전에 브랜이 호도르에게 빙의할 때는 현실의 브랜이 현실의 호도르에게 빙의하는 것이었는데, 이번에는 과거(환상)의 브랜이 과거의 호도르(윌리스)에게 빙의해서 현재의 호도르를 움직였다는 사실입니다. 즉 환상 속에서 그 안의 인물에게 빙의하여 현실의 그 인물을 조종할 수 있다는 겁니다.

좀더 나아가면 이 일은 나무뿌리 할아버지가 '네가 내가 되어야 할 때이다'라고 말한 후에 일어나는 일인데, 그동안 할아버지가 과거의 누군가에게 빙의해서 현실의 그 누군가를 움직였던 적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해석됩니다. (저는 제이미가 매드킹을 죽인 것이 이에 해당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브랜의 이 능력이 너무도 중요한 것이어서 그 급박한 상황에서도 환상을 깨지 않고 계속 유지한 것이며, 자신이 죽을 것을 알고 있었기에 어떻게든 이 능력을 전달하려 했던 것이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 능력이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봅니다.

여담이지만 과거의 윌리스의 발작이 멈추고 백안에서 보통 눈으로 돌아오는 순간이 현실의 호도르가 죽음을 맞는 순간이 아니었나 짐작합니다. 등이 쭈뼛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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