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살 모쏠남인데요
오유나 웃대등 보면 막 그냥 웃으면서 
가볍게 안생겨요 안생겨요 하는데 
슬슬 나이가 한살씩 먹으면서 두려워지네요

친구들은 

좀만 참아라 내년에 텔레포트쓸수있잖아 ㅋㅋ

내년엔 사륜안 개안하냐 ㅋㅋㅋ

등등 으로 놀려요 저도 재밌어서 웃는데 웃는게 아니에요 이젠 ...

 이렇게 된데는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연애를 제외한 다른데 너무 몰두한거같아요. 

다행인건 연애 말고는 별 걱정이 없다는 건데 
 
여자 인맥도 거의 없고 

관심을 안줘서 다 떠나간듯합니다

이렇게 인생을 산 제 잘못이겠지만 

진짜 이젠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이전엔 크리스마스 기념일 등등 

아무렇지도 않게 보냈고 가을타는게 뭔지도 

몰랐는데  ...

답도없고 찌질이 소리들을까봐 

그냥 끙끙 앓으려다 고민 털어봐요

별거 아닌 조언이라도 좀 해주세요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