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나가다가 이런 광고를 봤어요
근데 좀 불편하네요;
우리 사회가 왜곡된 성역할을 주입시키는거같구..
제가 주토피아를 너무 열심히 본건가요?
이런 식의 프레임은 정말 맘에 안드는데..
남자는 힘이 세고 하니까 본격적인 일을 하고
힘없는 여자는 잡다한 업무를 처리하는거같잖아요..
주디가 처한 상황이나 지금 우리나라 상황이나
크게 다르진 않은거같네요.
여혐이니 뭐니 갈거 없이 일단 성차별이 너무 심하고
그거에 대해 인식조차 못하는 사회같아서 씁쓸하네요

남자 축면에서도 불편해야한다는 의견이 있어 덧붙입니다. 남자라고 무조건 힘세겠지.  힘쓰는 일은 남자 시켜라. 이런것도 불편합니다. 남자분들 당연하게 엠티때 짐 다들어야 되고 회사에서 무거운거 당연한듯이 남자한테만 들게 시키는거 불편하시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