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로그인없이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되네요ㅠㅠ
제목 그대로입니다
너무 불안함이 많아요
남자친구가 절 많이 사랑해주는게 느껴지고 노력하는것도 느껴지는데
이러다 언젠가 마음이 식을까봐
사람마음은 한순간이니까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이런생각때문에 매일매일이 불안해요..
장거리인것도 한몫하는것같구요..
그렇다고 연락을 잘 안하는것도 아니고 자주하는편인데..
만나는건 열흘에서 2주에 한번 만나요
그러다보니
하나하나에 예민하게 반응하게 되구요ㅠㅠ
그러다보니 하나하나 제 행동에도 제스스로 피곤해요ㅠㅠ
남자친구가 제 언행 하나에 실망하거나 지칠까봐 제가 그거에 신경쓰고 곤두서서..
기분이 롤러코스터를 타는듯해요ㅠㅠ
연락하거나 표현받을땐 또 막 좋다가도 연락이 잠시 없을땐 허하고..
제가 불안해하면
남자친구도 불안함을 느끼고 금방 지칠까봐
작은거 하나하나에 감사하려고 노력하고
티 안내려고 노력하는데
진짜 왜그런지 저도 모르겠어요ㅠㅠㅠㅠㅠ
고치고 싶어요
제가 원하는 이상적인 연애는 잔잔하고 고요한 연애인데
왜 그게 안될까요ㅠㅠㅠㅠㅠㅠ
첫연애면 말도 안해요 세번째 연애입니다ㅠㅠㅠㅠㅠㅠ
제가 행복하려고 연애하는건데
이런 불안함때문에 미치겠어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