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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에 대하여 스포한가득....
게시물ID : movie_578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요보비치
추천 : 5
조회수 : 164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5/24 23:59:50
그냥 시간이 많이 남아서 적어봄

1. 장모는? 사람이다
이상하게 장소연이 장모(엄마)를 한번도 쳐다보지 않음
아니 오히려 무시한다는 느낌이 강함.
한번 스킨십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일광이 낮에
첫번째 굿을할때 팔짱을 끼고있음
그장면을 제외하면 장소연은 엄마한테 눈빛한번 주지 않음
이건 나홍진이가 장모귀신설을 의도적으로 노린듯함... 

 
  2.황정민은? 당연 나쁜놈
첫등장 왼쪽차선 주행이 복선맞음
코너를 편히 돌기때문이라는 주장은 맞지 않는게 바로나오는
커브가 왼쪽으로 거의 360도 회전임 왼쪽차선으로가면
사고나기 딱 좋고 돌기도 어려움
갈아입은 옷 왼쪽의 장미 문양은 일장기를 연상시키고
기저귀빤스도 마찬가지라 생각됨 
황정민과 외지인의 교우장면이 있다는데 
편집된게 아쉬움 

 3.그럼 살굿은? 효진에게 향한것..
쫌더 생각하면 효진안에 숨어있는 무명이 아닐까싶음
그 이유는 외지인이 굿을하기전 폭포에서 목욕하는 씬이 나옴
거기서 무명이 훔쳐보는 장면이 나오는데 얼굴이 멀쩡함
그후 굿판이 끝나고 다음날 종구와 친구들에 쫓겨 절벽에서
떨어진 외지인을 쳐다보고 있는 무명의 옆구리에 
피가나고 있고 무명은 그부위를 움켜쥐고있음
왜 그러는지 영화에 전혀 나오지 않는데
아마 살굿의 영향이 아닌가 싶음
그리고 무명이 살인자의 물건을 모두 갖고 있었던거 
그들속에 숨어 나름 그들을 지키고 있지 않았나싶음
(화재 난 집에  사건을 묘사할때 바로 앞에서 본듯이 얘기함)
  힘이 약해 지켜내진 못했지만.. 그래서 종구의 도움을
더 간절히 바랬는지도 모름 


5.외지인은? 악마다
결국 이놈은 최종보스임.
황정민이 곡성에서 토낄때 나방으로
막은것도 이놈이 아닐까 싶음
무명에게 벌벌떨던 일광이 다시 종구네 집에 찾아간건
아크모의 부활에 확신이 있었는듯.
신부앞에선 도깨비의 모습이 아닌 거의 완벽에 가까운
악마의 모습이 된건 종구네 가족의 피도 취해서 그런듯

 

결론 머리복잡하게 생각치말고 그냥 오컬트무비라 생각하면 쉬울듯.
다만 선이 아닌 악이 승리하는 이야기 ㄷㄷㄷㄷㄷㄷㄷㄷㄷ 

한번보고 두번봐도 재미 있어유 ㄷㄷㄷㄷ
한번보신 분들은 한번 더봐도 돈 아깝지 않으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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