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이 20층짜리 아파트라 문 밖만 나서면 바로 운동이 가능하고

날씨걱정 없이 매일 할 수 있으며

일반적인 걷기보다 같은 시간 운동했을때 칼로리 소모가 크며 초보자도 부담없이 할 수 있는 운동이라고 생각되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시작할때는 운동을 거의 한적이 없다보니 한번에 20층도 못오르고 중간에 2~3번씩 쉬면서 겨우 올라갔을 정도로 힘겨웠습니다.

예전에 저같았으면 일주일만에 운동 접었을테지만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하다보니

일주일 후부터는 속도가 붙고 숨쉬기도 훨씬 여유로워지는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매주 조금씩 늘려나간 결과, 지금은 20층 X 6번 + 10층 까지는 안쉬고 바로 올라갑니다.

그래서 저는 운동을 시작할때만 재었던 몸무게를 한달만에 다시 재보기로 했죠.

나름 스스로 고강도 운동을 했으니까 최소한 4~5kg는 빠졌을꺼야 하고 자신만만하게 생각하면서요.

하지만 의외로 한달 후 몸무게는 처음보다 1.5kg 정도만 줄었더라구요.

각각의 식사도 야식이나 간신,과식없이 딱 일반인(부모님 두분다 마르셨는데 과식하지 않는 분들이라 그분들 페이스데로 먹습니다)정도로 

먹고 숟가락을 놓기에 어느정도 개선했다고 생각했거든요.

이유는 확실히 모르지만 몸무게가 아에 않준것도 아니고 앞으로 습관 붙이면 점점더 여유롭게 운동 할 수있을테니까 살도 더 빠질꺼라 믿기에 쉬지 않고 움직일 껍니다.

요즘 움직이는 것이 행복해지고 있으니 분명 꾸준하게 운동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꺼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