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윤석열 특권 정권의 선택적 법치주의와 편파적 이중잣대를 끝낼 유일한 수단은 공정하고 중립적인 특검"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누구도 법 앞에서 특권을 누릴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권 하에서 법 앞에 평등이 실종됐다는 지적들이 있다"며 "대통령의 가족과 검사 출신은 법 위에 군림하고 치외법권의 특권을 누린다는 '불멸의 신성가족', '법치의 소도화'가 됐다는 지적들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힘없는 서민과 정적을 향해서는 한없이 잔혹한 검찰의 칼날이 특권계급 앞에서는 종이호랑이"라며 "최고 권력자에게 사법적 면죄부를 상납하는데 급급한 검찰의 수사는 국민의 신뢰를 잃었다"고 비판했다.
출처 | https://v.daum.net/v/202302151309177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