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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문화축제 즉 동성애관련 축제를 운영하는 계정으로 보입니다.
"노동자연대" 는 원래 이 축제에서 부스 하나를 할당받고 같이 축제에 참여할 계획이었던듯 보입니다.
하지만 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에서 "노동자연대" 행사부스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는데요.
그 이유는 "노동자연대" 가 이번 묻지마살인을 "여성혐오" 범죄로 인정을 안했기때문이라고 합니다.
즉 강남역사건을 "여성혐오"로 인정 안하면 우리 축제에는 참가할수 없다 라는 말인데요
실제로 "노동자연대" 의 원문을 읽어보면 "정신질환에 의한 묻지마살인" 이라고 아주 옳은 분석을 했습니다.
퀴어문화축제에서 부스를 할당받고 참가하려면 무조건 그들의 생각에 맞춰야하는 현실.
그들의 특정 이념에 반대하거나 동의하지않는다면 내쫓아버리는 아주 무서운 현실이 아닌가싶습니다.
퀴어문화축제랑 이번 강남역사건이랑 무슨 관계인지는 모르겠지만
대한민국에 파시즘이 점점 만연해가고 있는 현실이 너무 슬프네요.
어쩌면 강남역에서 피해자의 가족을 조롱하던 세력들은 그저 총알받이 소모품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정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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