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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93742% 실화....
게시물ID : humorstory_1217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할번♡은유
추천 : 10
조회수 : 335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06/07/18 18:49:55



사건은...12일 전으로 돌아가게됩니다..

12일 전만해도...솔로부대로서 열심히 활동중이였답니다...

그런데...아는 동생이....

뜬금없이 여자친구가 있냐고하더군요...ㅇㅅㅇ

18년째 솔로부대에 몸담고있는 몸으로서...자랑스럽게 없다고 말했죠...

한참동안 문자가 안오더군요...

이상한 기분이 들긴 했지만..즐거운 마음으로 다시 친구들과 슽하를 하고있었습니다...

한창 컨트롤에 신경쓰고있는데 전화가 오더군요..

번호를 보니 동생이더군요...

저는 컨트롤에 신경을 쓰고있었었고.. 귀찮기도해서..그냥 안받았습니다..

그런데 안받아도 게속 전화가 오더군요...

한 3번쯤?부재중 뜰때쯤에 끝나서 전화를 걸었습니다..

전화를 받는데...울었는지 목소리가 ....후우...

순간 당황해서 왜그러냐그랬더니...게속 울더군요...

저는 당황해서 어디냐고 물었더니 집이라더군요..

그래서 내가 집앞으로 갈테니 나오라고했죠..

갔더니 아직도 눈물이 흐르고있더군요...

저는 안아주면서..왜우냐 그랬더니....

저를 좋아하는데..여자친구가 있는거 같아서...

참고있었는데..

그문자를 보고....좋아한다 말하려고 전화를 했다더군요..._-

대략난감....

그러면서...제가 좋다면서........사귀어 달라 하더군요..ㅇㅂㅇ

실은....저도 그아이를 좋아하고있었거든요...ㅇㅅㅇ

당연히 나도 너가 좋다고....사귀자고 했죠..ㅎㅎ

전날 오유에서 추천하면 여자친구생긴다는 글보고 추천했는데....

갑자기 떠오르더군요 ㅎㅎ





궁굼한게있는데요....

고2랑 중3이랑 사귀면 원조교제 인가요?

막 애들이 원조교제라면서 신고한대요..ㅠㅠ




이글...염장질 맞아요^^

솔로부대에 오래 몸담고있으신분들도...탈영하시길 빌면서

글 남겨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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