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럽라)파이널 너머로 D +54
게시물ID : animation_3892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araminious
추천 : 2
조회수 : 23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5/25 18:22:38
D +53 http://todayhumor.com/?animation_389173
 
54(5/25). 오늘은 엄청 일찍 쓰네요...그것도 컴으로...의지가...점점...약해...진...다..
 
사실 예전부터 고민해왔던 부분이긴 한데, 저도 매일 매일 애게에 글을 남기는 입장으로써, 최근 애게에 나타나는 일련의 현상들에 대한 자정작용, 혹은 순화같은 부분들에 있어서 더이상 넘겨보아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는 입장이겠지만 무엇보다도 뉴비들이 들어올만한 입구가 없어질 정도로 허들이 높아진 것 같고...그렇다고 또 예전처럼 하자니 이제는 뭐 떡밥이 없다는 건 공론이고...
 
저같은 경우에는 애시당초 '생활 속에서 뮤즈를 기억하자'라는 마음가짐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어느 분이 지적하신 '신변잡기'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죠. 사실 저도 쓰면서 좀 꺼려지는 부분이기는 했는데, 그렇다고 또 빼자니 글에 성의가 없는 것 같아서...매일매일 올린답시고 '오늘도 뮤즈가 함께하시길!'만 쓰고 끝맺으면 맨 처음 결의했던 그 정성이라는 부분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거잖아요. 항상 고민입니다. 초반에는 가사 한 줄이라도 내가 직접 손 봐서 내놓으니 마음이 놓였지만, 요즘은 워낙에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뭐...아직 갈 길은 많으니까요. 몇 번이고 언급했던 것이지만, 이 글은 뮤즈 9명의 라이브가 다시 한 번 열리거나 아쿠아가 해체되는(이 부분은 그거죠, 럽라라는 타이틀을 달고 파이널을 사용할 수 없게 되어버리니까요. 물론 바꿔서 올릴 수도 있겠지만 아쿠아도 넘어서면 그 나이대까지 글을 쓸까...라는 의문이 듭니다. 덕질을 하는 거랑 별개로) 시기까지인데, 이거랑 별개로 카톡 프사 3년 고정(파이널 스노하레 때 객석에서 울오 터지는 씬)식도 하고 있습니다. 아주 못해도 3년동안은 글을 쓸 테니, 비록 조금 늦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바꿔야 할 건 바꿔야죠.
 
오늘은 시범적으로 취소선과 진하게를 사용해 보겠습니다. 좀 중요도가 떨어지는 부분은 긁어내고, 가독성을 높이는 거야 말로 이런 글에 있어서 핵심이겠죠. 핸드폰으로 쓰게 될 때에는....음...PC모드로 쓰면 되려나요. 나중에 봐야겠네요.
 
오랜만에 돌아온 번안 코너입니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작하는 만큼 오늘은 선샤인의 노래를 가져와볼까 싶네요. 君のこころは輝いてるかい?입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이 노래는 썼던 적이 있는 것 같지만....아무렴 좋죠! 좋은 노래, 좋은 구절일수록 오래 회고되는 법이니.

まだ出会いに//どんな意味があるか//知らないけれど
아직 이 만남이//어떤 의미가 있을지//알 수는 없겠지만

まぶしいね//僕らの夢
눈이 부신걸//우리들의 꿈은

- 君のこころは輝いてるかい?中
 
오늘은 좀 일찍 왔다 갑니다.
남은 하루도, 그리고 내일도! 우리에게 주어지는 이 모든 만남이 눈부신 것이라는 걸, 마음 깊이 새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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