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만에 다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일년간 스트레스에 술도 음식도 많이 먹었더니 살이 말도 안되게 쪄버렸더라구요 주변에선 괜찮다고 말하지만 전에 입던 옷들이 다 안 맞아버리니까 진짜 빼야겠다고 생각해서...ㅠㅠ
저는 요가랑 헬스를 등록했고 기절할만큼 운동한 뒤 씻으러 탈의실에 들어갔습니다 상쾌하게 씻고 나와선 옷을 갈아입는데 방금 전에 끝난 밸리댄스 회원들이 줄줄 나오더군요 그런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뒤에 있던 여자 둘이 다른 얘기 큰 소리로 잘 하다가 갑자기 지들끼리 쑥덕쑥덕 귓속말을 하더라구요 물론 들리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쟤 몸 좀 봐라 저게 뭐냐 어쩌구 할머니인줄 어쩌구...ㅋ
근데 다른 이들이 그 중에 한명을 선생님이라 부르더라구요?ㅋ 심지어 한 여자는 강사였나봐요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너무 화나요... 근데 거기서 뭐라하면 또 내가 자격지심 있고 열폭하는 사람이 되니까 그게 또 화나고 짜증나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