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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연애하고시픈데... 으으
게시물ID : soju_121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소리다
추천 : 1
조회수 : 367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2/10/26 01:42:52

나 있자나 너 너무 좋은데...나  23살 살면서 사랑이라는거 이런건지 처음 느껴보는거 같은데.. 나 너 너무 좋은데 .. 막 수업시간에 너 뒷모습만 바도 설레고 가슴이 콩닥콩닥 미칠거 같고 막 밤에 생각나고 막 지금도 생각나고 그런데,,, 너 너무 좋은데.. 난 바보야.... 나 막 있자나 지금 내 또래 남자들보면 막 날씬하고 멋있는데.. 난 정말이지 멋없는거 같아.... ㅋㅋㅋㅋㅋ 정말 멋없는거 같아. ㅋ 나 키 170이야  짝아 그치 정말 짝지.. 근데 있자나 나 몸무게도 막 68이야  정말 살쪗어.. ㅋㅋㅋ 나 정말 이런다. 정말 내가 봐도 못생기고. 멋없고 살찌고.. 옷도 안어울리고.... 막 그래... 그래서 너한테 영화한편 보자고 말도 못걸겟어.... 막 너랑 이마저도 있던 괜찮은 사이 어색해질거같아..  근데 있자나 나 막 밤에 잘때 매일매일 잠이 안온다.. 막 너랑 영화보면 모가 좋을까 생각하고.. 뭐가 재밋을까 생각하고.. 너 이거 좋아할까 생각하고.. 막  그런생각들하고.. 막 어떤 옷이 어울릴까 막 이런생각한다.. 근데 있자나 그런 생각하면서 잠들고 그래.. 매일 너 아침에 수업들어오면 왔나 안왔나부터 보고.. 막 너 어디 앉을찌 생가하고 너의 뒷모습이라도 보고 싶어서 막 그래.. 막 미칠거같아.. 가슴이 콩닥콩닥 뛰고 너무 셀레인다... 너무 설레여서.. 정말 미칠거 같아.. 수업시간에 집중도 못하고... 오늘 근데.. 너 도서관 열람실에서 내 앞 앞 자리 앉앗자나.. 나 너 공부하는 모습 뒤에서 계속 힐끔힐끔 처다보고 그랫어.. 나도 내가 왜이러는지 모르겟는데 막 니가 좋아. 그냥 좋아... 나 솔직히 내가 지금 이 나이 전에는 더 뚱뚱햇고 막 90키로까지 나갔어 군대 전역할때도 80키로가 넘었다... 근데..난 내가 항상 못생기고 뚱뚱하고 막 여자들이 싫어할 그런거 같아서... 이성한테는 관심도 안가졋어. ...모르겟어 막 내 자기자신이 최면을 걸면서 스스로 자제를 하고 있었던건지도 몰라... 내가 다른 남자들보다 안 멋있고 그러니까.. 나 안멋있어... 못생기고.. 피부도 좋은것도 아니고...남중.. 남고...군대 태크야... 여자라는거 몰랏어..대학교때 처음예기해봣어......여자들이 연애하고싶은 남자로는 딱 안좋은 싫어할만한 그런거.. ㅠㅠㅠㅠㅠ 내가 봐도 못생겻어... 정말이지..몸도 막 뚱뚱해..ㅋㅋㅋ 막 내주위 사람들 보면 부러워.. 뭐 다 내가 잘못한거지,,, 어렷을때부터 먹는거 좋아하고.. ㅋㅋㅋ 다 인과응보야.. ㅋㅋㅋㅋㅋㅋ 이래서 나도 내가 정말 혐오스러워... 남들이 날 어떻게 보는지 모르진 않아... 이얼굴에 무슨 연애냐.. 이런소리 많이들어서 그런가봐ㅋㅋㅋ... 자존감이라는게 없는거같아..그런데.... 나도 살빼고 싶고 옷도  이쁘게 입어보고 싶고 그런다.. 근데 그러고 싶어 막 너를 처음본 그순간부터 그랫어.... 너 앞에서 만큼은 멋있어지고 싶고 막 그런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요즘 막 밥도 제대로 안먹고 그래 하루 1500 칼로리도 안먹는거 같아.. ㅋㅋㅋ 근데 살이 안빠져 운동을 해야되나봐 .... 막 그래.............나 니가 너무 좋은데 막 너랑 예기하고 싶고 그런데... 문자라도 하고 싶은데.. 문자할거리가 없다.. 나 여자랑 문자 그런거 안해봣어... 뭐로 주제를 해야될지 모르겟어.... 어떤 주제가 좋을까 생각만 하고.. 카톡 메세지창에 글까지 다써놓고 지우고 또지우고.. 전송 누룰가 말까 하다가 또지우고... 이건 아닌거 같아.. 나를 이상하게 볼지도 몰라.. 그러면서 오늘도 몃번이나 지웟어... 도서관에서 너한테 공부 열심히해 한마디라도 해주고 싶은데.. 나 정말 이런말도 못하고 오늘 도서관에서 나왓어...나 정말 바보인거 같아...일단 지르고 보면되는데 말이지 근데... 나 너랑 실험수업 같은조잖아..그래서 다음에 보면 어색해질까봐 그런말도 못하겟어... 그나마 잇던 관계마저 불호감이 될까봐......근데 실험 할때는 어쩔수 없이 말 섞을수밖에 없자나.. 그냥 가끔가다가 뭐 이런일 있고 저런일 있구나 하고 몇마디 하고 그러는데... 난 그 몇마디 듣는 그순간도.. 막 설레여..하루종일 기억나... 너의 그 말투며 목소리며.. 행동들까지도 모두 기억나서 내 머릿속을 어지럽힌다.. 막 상상이 떠나가지 않아... 막 너가 예기한 사소한것들까지도 막 생각난다... 너랑 실험 같은조됫을때는 처음봣는데 정말 괜찮은 여자다 싶었어... 그날 니가 않은 자리까지 기억나는거 같아 너는 5명이 않은것중에 가운데 않앗고 나는 창가 끝자리에 않았엇지.. 그날 널 첨 봣는데. 아 그런 여자도 있구나 싶었어... 근데... 우리조에 엄청 이쁜애랑 인기같은거 같은 여자애 2명이 있는데.. 너는 솔직히 뭐.. 이쁜?.. 아냐 이뻐 이쁘다고 할께 넌 이쁜거야.. 넌 이뻐... 그 여자들보다 넌 이뻣어... 지금 넌 어느여자와도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예뻐.. 암튼 그렇게 처음보고서 아무 생각 없었는데.. 실험이 1주일에 한번이잖아... 한주 한주 지나다보니까.. 그냥 막 너랑 예기도 해보고 싶고 그러더라고... 근데 예기할 거리가 없었지... 실험에서 뭐 이런건 이렇게 해라하는수밖에.. 내가 나이가 더 많으니까... 그리고 실험수업도 한번은 들어도 더 들어봣으니.. 내가 선배니까....막 학교다닌지 이렇게 3주차 되었나.. 나도 모르게 수업시간에 들어오면 너 왔는지 안왓는지 부터 보게되더라...오늘은 어디 앉아있을까.. 막 살펴보고도 그랫어.. 근데 딱 한눈에 알아볼수 있다. 너의 그 긴 검은색 생머리... 난 저만치 앉아서 수업들어... 어느순간부터 학교다닌지 좀 지나고 그러면서부터.. 너가 어디 앉는지 막 보게되고 수업시간에. 너 뒷모습만봐도 설레고.. 가슴이 콩닥코닥하고.. 그냥 설레서 수업도 재대로 못듣겟어... 저번에? 기억나? 내가 너한테 알려줄거 잇어서 카톡했는데.. 갑자기 뜬금없이 너 꼭 듣고싶은 강연?이 있는데 가치 들을사람이 없다고 햇자나.. 혹시 시간되냐고 물어봣자나.. 사실 나 그 문자보고나서...너무 설레여서.. 너무 좋아서... 바로 된다고 했다.. 그날 수업이있는데.. 그날 나가면 교수님이 그 다음주 나오는 시험문제도 막 알려주고 그러는 시간인데.. 나 그냥 결석하고 가기로햇어....너랑 점심도 먹고...시간보낼수있다는게 너무 즐거웟어..그래서 그날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고 바로 강연만 보고왓지만...난 너한테 재밌게 해준게 없는거같아 바보지.. ㅋㅋㅋ 그래도 니가 강연끝나고 아직도 니가 그렇게 재밋어하고 웃는모습을 잊을수 없어...............사실 그 전 주에... 조끼리 한번 회식? 같은거 할 자리가 있었잖아...그날 우리조 연애경력같은거 서로 물어보고 그랫는데.. 나 사실 한번도 없어... 23살 이 나이 먹고 한번도 연애못해본게 자랑은 아닌지라.. 한번 해봣다고 하긴했는데... 뭐....거짓말이지...그리고 .. 막 이상형 같은거 말도 햇는데... 너가 안경쓰고? 기억이 잘안나... 연상인 사람이 좋다고 했자나.. 근데.. 나 안경쓰고 연상이야.. ㅋㅋㅋ 근데.... 문제는 그런사람들이 많다는거지....ㅋㅋ 그게 문제야... 우리조에는 나뿐인데...암튼 모르겟고...강연 갔다온 후로 너한테 더 관심이 간다.. 일부로 너한테 자료도 빌리고 그 핑계로 커피라도 한잔사주고 싶고 그래... 아 너 커피 싫어하지.. ㅋ 넌 커피말고 다른 음료같은거 좋아하잖아 아이스티 같은거!!.....암튼 문자하려고 모르는 문제 있다고 일부로 물어봣어.. 주제를 뭐로해야할지 몰라서.. 나참 바보지.. ㅋㅋ 내가 봐도 바보같아....오유에 언젠가.. 웹툰 달콤한인생에서 막 그런거 본적이 잇어.. 남자애가 머해?ㅋ   이렇게 보내잖아.. 나 이렇게 따라서 보내볼까 하고도 싶었는데... 막 그렇게 친한사이가 아니라.. 못하겟어..만약에 왜요? 하고 보내면? ㅋㅋㅋ 그 뒤로 감당이 안되.. 너 얼굴 어떻게봐...아직도 같은 수업들을 날이 무궁무진하게 남아있는데.. 말이야..... 더군다나... 실험수업은 조끼리 하는거잖아... 못하겟어.. 나 참 바보같지만..........사실 그 문자 보내고 난뒤가 감당이 안된다........ 오늘 도서관에서.. 너 수업시간에 필기한거 빌렷자나... 그거 오늘 일부로 빌렷어.....커피라도 한잔 사주고 싶어서... 커피나올때까지 잠깐 그 시간동안......진동벨이 웅~하고 울리는 그 잠깐 커피 만드는 그 잠깐의 시간이지만 너랑 앉아서 이런저런 말하는게 너무 좋았어... 사실 밥 한끼 사주려고 했는데 부담된다고 싫다고햇자나..난 괜찮은데..솔직히 슬프다....나 사실 너한테 당장이라도 영화한편보러가지 않을래? 하고 데이트라는거 여자한테 처음신청해보고 싶은데... 거절당하면 그이후로 감당이 안될까봐 못하겟어............나 바보같아.. 내가봐도 바보같은데.....데이트 신청하고서.......거절하는 문자가오면.. 온다면... 정말 온다면...나.. 나 정말이지....정말로  너한테 품었던 이 감정.. 지금느끼고 있는 이 감정....너에대한 생각.... 너에대한 모든 짭지만.. 아주 잠깐이지만,...나한테잇어서는 달콤햇던.. 그 추억들까지.. 모두 접어야한다는거 알거같아... 연애한번 해보지 않았지만....왠지 본능적으로 그래야할꺼같아.......내가 너한테 다시 이런 순수한 감정을 느낄수 없을거같아....그게 너무 두렵고 무서워..........정말로........오늘도 이렇게 밤에 잠들때까지 너에대한 생각만하다가 잠드는거 같다..........태어나서 처음으로.. 사람을 좋아하게 된다는 감정이 어떤것인지 알려줘서...고마워.............그리고 여기에 나도 써보고 싶어... 남들처럼 이런말 해주고 싶어....


사랑해.......

그리고.......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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