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 사무실에 정답게 생긴 진돗개 믹스견 백구가 들어왔어요.^^

4개월쯤 된 아인데 순둥해서 강아지 간식을 조금 주고 놀아줬더니 제 앞에서 뒤로 휙 돌아서 앉네요.

뒷통수랑 등을 쓰담쓰담해주니 아예 궁디를 자꾸 저한테 들이미는데 급당황ㅇㅅㅇ;;

보통은 좋으면 정신없이 꼬리치며 난리나는 걸 많이 봤는데
요 아이는 계속 제 앞에서 뒤돌아 앉거나 궁디공격(..)을 하는데 이것도 친근감의 일종일까요?


 + 동겐데 사진이 없어서 ㅈㅅ해요
근무중 잠시 이탈하여 백구랑 놀아준 루팡이라 사진까진 차마 못 찍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