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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멘 아포칼립스 (많은 스포있는) 소감글입니다.
게시물ID : movie_578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aesung
추천 : 4
조회수 : 69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5/25 23:17:28
아 전 일단 재미있게 봤어요. 뭐 평타 치던데요?
 
뭐 어마어마한 역사에 길이남을 명작을 보러간것도 아니고 히어로 무비보러간거라고 치면 아주 좋습니다.
 
아포칼립스의 파워가 좀 약하게 나온게 맘에 안들더라구요 압도적인 파워를 보여줬으면 좋겠는데
 
마치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보는듯한 느낌이랄까.
 
전반적인 이야기 흐름이 너무 부자연스럽지 않아서 괜찮았어요.
 
다만 매그니토의 감정선이 너무 봄처녀 마음마냥 살랑살랑 거리는게..이 기회에 엄청난 인간불신에 뮤턴트 지상주의자로써 쇄기를 박기 바랬는데
 
결국 또 내사랑 촬스 ㅠㅠ 이러면서 애매한 포지션을 계속 유지하는군요. 그래도 가족을 잃은 슬픔이라던지 그럼 감정 표현이 잘 다가와서 좋더라구요.
 
미스틱이 너무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능력자들의 스케일은 점점 커져가는데 너무나 미약해보이는 능력들..
 
각 캐릭터들간에 비중도 좀 ...~~~ 기대했던 쥬빌리는 결국 대사 몇마디있는 병풍으로 나왔네요. 실망 ㅠㅠ 형형색색으로 펑펑 터지면서 포호스맨과 싸우는지 알았는데.
 
시빌워에서의 기가막힌 공항 결투씬을 본이후에 엑스멘 전투씬을 보니 좀 밍밍하달까..엑스맨대 포호스맨!! 이런 대결구도가 좀 싱거워서 아깝더라구요.  
 
그리고 주인공으로써 확고한 기둥이 되는 캐릭터의 부재가 아쉽습니다. 이전 엑스맨 시리즈는 울버린이라는 불세출의 인기 캐릭터가 기둥이 되서 스토리를 이끌어갔다고 하면 이번엑스맨은 미스틱이 있긴하지만 그런 무게감있는 주인공으로써의 느낌이 많이 희박한듯해요.
 
이제 좋았던 점을 써볼게요. 먼가 코믹스를 존중해준다는 느낌이 드는 연출이 많더라구요.
 마지막에 슈츠들이라던지 매그니토의 자기장을 다루는 연출들 그리고 드디어 표면적으로 나온 매그니토와 퀵실버의 관계등등..이전에 떡밥으로 날린것들 몇가지 회수도 되고 개운하더라구요.
 
게다 전작에서 날라가 강물에 빠졌던 울버린의 생사도 확인하고!! 압도적인 파워의 울버린!!! 게다 코믹스에서의 웨폰x 실험장비 주렁주렁 달고나온거에 전율이 ㅠㅠ
 
게다 피닉스 포스!!! +ㅁ+ 엄청난 파워를 보여주네요. 역시 거산사..ㅋㅋㅋ
 
보고온지 얼마 안되서 정리가 안되는데.. 암튼 나쁜점이있었으면 좋은점도 많은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적어도 배트맨대 슈퍼맨에 비교될만한건 아닌거같아요. 좋은 오락영화입니다.
 
그와중에 찰스 단톡방에 강제초대된 사람들 ㅋㅋ 그거보고 자꾸 단톡방이 생각나서..
 
마지막에 쿠키영상은 아마 조만간 언급될듯한 x-23의 떡밥 같습니다.오호호홓 제발 미인배우가 맡아주길 바람요.
근데 이번 리셋으로 다켄은 영영 등장못하는걸까요. 다켄 건너뛰고 바로 x-23으로 바뀔려나봅니다.
 
두서없이 막 생각나는대로 적어봤습니다~
 
개인적인 점수는 10점 만점에 8.3점! 영화적 재미 7점에 팬심으로 1.3점 추가점수!
 
 
 
근데 갑자기 의문인점이. 전작 퓨처 패스트마지막에 강에서 로건을 끌어올린 스트라이커말이죠. 먼가 눈이 노랗게 깜빡이는 장면이 나오던데
이건 뭔가요????? 난 또 미스틱이 변장해서 구해준건지 알았는데 그냥 그대로 웨폰x 실험으로 끌려간듯하네요. 그럼 본인이란건데 뭐지뭐지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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