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전에 여자친구랑 모텔에서 그 ...걸 했습니다. 근데 둘이 피임을 확실하게 하고 하는편이라 콘돔 꼭 챙겨가는 편이거든요. 근데 그날 콘돔이 없어서 편의점을 갔는데 여자 아르바이트생? 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적당한거 하나 골라서 계산대 위에 올려놨는데 그 알바생이 집고 바코드 찍을때 "더러워.." 이렇게 조용히 말하는겁니다 ㅡㅡ
돈내면서 생각해보니 그 때 술도 좀 취하고 그래서 그런가 기분이 확 나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네? 뭐라고 하셨어요? 더럽다구요?" 그러니까 막 잡아 때더라구요 그런말 한적없다고.. 제가 다시 "더럽다고 하셨잖아요" 그러면서 화를 좀 냈습니다.
그러니까 갑자기 이 알바생이 "그럼 더럽지 이 짐승새끼야" 갑자기 이러는겁니다 ㅡ.ㅡ;; 순간 기분이 확 나빠서 저도 모르게 손이 올라가서 뺨을 때리고 말았는데요.. 저도 급 당황해서 그냥 콘돔 집고 편의점 나와서 모텔로 가는데, 막 그 알바생이 쫓아오진 않고 편의점 입구에서 울면서 엄청 욕하더라구요.;;
저도 당황하고 어이가 없어서 뒤도 안돌아보고 모텔로 가서 여자친구랑..하고 그렇게 걍 지나갔어요.
근데 방금전에 전화가 왔네요 경찰서에서.. 며칠전에 편의점에서 일하는 여성분 때리지 않았냐고 cctv에 다 녹화됐으니 경찰서 일단 오셔야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