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지껏 부모님께 효도도 못해드리고, 돈도 못 벌어다 드리고, 뭐 사드리지도 못한 29세 백수로서...
드디어 백수 생활 청산하고 직업을 얻게 되는 건가 했는데,
준비의 부족으로 그만 놓쳐버렸습니다.
정말 어렵사리 얻은 기회였는데, 놓쳐버린 게 매우 아쉽습니다.
언제 전직의 기회가 다시 올 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 여러분들은 어디 다니시고 그럴 때 꼭 몬스터볼 챙겨서 다니세요.
전 몬스터 볼이 없었던 지라 어렵사리 얻은 기회를 날려먹었네요.
아래는 동생이 찍은 뿔충이 사진이에요.
아... 나도 포켓몬 트레이너가 될 수 있었는데...
몸통박치기 같은 기술은 보지 못했지만, 뒤집어 놓으면 제빨리 굴러서 일어나던데...
야생의 포켓몬을 언제 만날 지 모르니 우리 몬스터볼 하나씩 가지고 다녀요.
...근데, 몬스터볼은 어디서 사죠? 애게 분들이라면 아실 것 같아서 여기로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