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발전할수 있었던 이유는 우리나라의 과하다 싶은 교육열이라고하죠...

사실 이 교육열이 우리나라의 국민 교육 수준을 높이고 나라의 발전에 이바지한것은 사실입니다...

1차산업 편중이 심했던 시절엔 문맹률이 높거나 지식이 낮아도 돌아가던 나라였지만

 2차 3차 산업 그리고 4차 산업 시절이 오면서 필요한 지식은 우리나라 부모들의 높은 교육열이 많은 도움을 줬기 때문이죠...

그런대 어느정도 국민들의 교육수준이 평균적으로 높아지자 이젠 교육이란게 사람의 신분을 결정짓는 도구로 변질되기 시작합니다

그와 함께 사교육 열풍이 불면서 공부하면서 쓰인 시간과 돈을 보상받길 원하는 보상심리까지 작용해 남보다 더 많은 보상을 받길 원하는

승자독식 의식이 국민들에게 자리잡게 되었죠

그래서 타인과 똑같은 일을 하면서도 자신은 더 많은 시간과 돈을 써서 스펙을 높였단 이유로 훨씬 더많은 보상을 원하는게 당연하다며 말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으며

여기서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은 난 저 사람보다 더 낫다라는 신분 차별적 의식까지 자리잡게 되어 버린거죠

그러다보니 빈부격차는 점점더 벌어지게 되었고 가뜩이나 이런 의식이 자리잡은 나라에 빈부격차를 부추기는 정부가 들어서게 되면 승자독식은 더욱 심해지고 빈부격차는 더욱 벌어지게 되는 겁니다

이런 승자독식의 사회 구조는 절대 인구 증가로 이어질수 없습니다...사람의 삶이란 기본적인 의식주가 해결될때 미래의 설계가 가능해 결혼이란 제2의 인생 설계로 이어질수 있는데 승자들이 모든것을 가져가버린 세상은 절대로 그렇게 이어질수 없으니깐요...

그런대 우리나란 더 심각한게 그렇게 승자독식한 자들마져 자신들의 삶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다보니 그들조차 결혼을 해도 아이를 낳지 않거나 아이를 적게 낳는다란 점입니다...

그리고 이런 승자독식은 국민 개개인들의 의식으로만 자리잡은게 아닙니다...

우리나라 산업 기업구조마져 대기업 위주의 승자독식이 되어 버렸고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불평등한 협력 관계가 되어 버려 중소기업 노동자들이 그 피해를 고스란히 받는 현실이 되었죠

이런 구조를 바꾸겠다고 초과이익공유제란것을 내놓기도 했지만 이건희는 그게 자본주의 국가에서 쓰는말인지 공산주의 국가에서 쓰는 말인지 모르겠단 비아냥으로 일관했고 이나라 기득권도 반발이 심해 무산됐죠

 

즉 이나라 저출산 문제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탐욕스런 승자독식 의식을 바꾸지 않는한 백날 돈을 쏟아 부어도 절대 해결 안됩니다...

그래서 저출산 문제 해결하겠답시고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 부었는데도 해결 안된거고요....

한마디로 국민 의식이 바뀌어야 한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