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는 캐럴 이클립스중 일부
아래는 나무위키 사퍼 스토리에 언급된 더스트볼 사건
아직까진 양산형 중고딩 미남미녀 캐릭터들 내려고 대놓고 노린거 아니냐는 욕을 많이 먹고 있는 더 호라이즌이지만 과연 이 단체가 사퍼 스토리에서 어떤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인지, 어떤 스토리를 끌어가게 될 것인지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개인적으로 이번 캐럴의 오빠가 시간능력자이고 또 카인과 인연이 있다는 점에서 이 시간능력자 헨리로 인해 사퍼 스토리에 큰 변화가 생길 거라고 생각해요. 사퍼 연대기를 보면 굉장히 미해결, 의문, 미스테리로 남아있는 떡밥들이 많잖아요, 예를 들어 앨리셔를 공격한 것은 누구인가, 리버포드에 불을 낸 것은 누구인가 등등.... 그런 역사의 구멍들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떡밥회수를 할 수 있는 단체가 있다면 그건 바로 더 호라이즌이라고 생각해요, 어리고 혈기왕성한 젊은이들이 모여 생긴 단체이니만큼 연합이나 회사가 관여하지 못하는사건들에 대해서도 독자적으로 조사하려하고 참여하려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게다가 굳이 더스트볼 사건을 언급하면서 모래 능력자 등장 가능성의 떡밥도 살짝 흘렸다는 느낌도 있네요. 저번 신캐 투표에서 모래 능력자가 제법 높은 순위를 받기도 했고... 탄야때 빛서드 떡밥도 흘린 걸로 아는데 개인적으론 이제 자꾸 새로운 단체를 내는 것 보단 슬슬 조금씩 이전 단체들 스토리의 떡밥도 손대가면서 전체적인 스토리를 정리해갔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