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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포비아에 대한 시사인 기사에 대한 반박...
게시물ID : sisa_7376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직민주주의
추천 : 24
조회수 : 1014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6/05/26 20:39:17
시사인의 기사를 읽다가 참 황당한 기사를 읽어서 조금 당황스럽네요.
살다살다 특정 정치인을 비판하는 것을 넘어서서 그 지지자들을 묶어서 비판하는 것은 처음봅니다.
어떻게 정치인을 묶는데 쓰이는 친노프레임으로 시사인에서 이제는 지지자들에게까지  결박을 시킬 수 있는지, 정말 이들이 언론인지 의문이 듭니다.
소위 문재인 지지자들이라는 사람들의 실체를 기자님께서 어떻게 아시나요? 
국민의 48%가 문재인을 찍었고, 현재에도 지지율이 1위입니다.
그리고 노대통령 서거하시고 함께눈물흘렸던 수백만명의 국민들....
이 사람들이 모두 친노포비아의 실체들입니까?
문재인 지지자들이 김종인을 규탄하다니요.
문재인 지지자들이 아니라 "더민주의 지지자, 당원"이 규탄한 것입니다.
무슨 사상검증하시나요?

이종걸대표의 지지자들은 김종인에 대해서 비판안하나요?
그렇게따지면 김광진의원의 지지자들은 친노지지자들인 것인가요?
이런 억지가 어디있습니까?
저같은 경우도 문재인 지지자임과 동시에 김광진의의원의 지지자, 은수미의원, 진선미의원, 정청래의원의 지지자입니다.
안희정도 지지하고, 박원순도 지지하고, 요즘에는 특히 이재명을 눈여겨 보고있습니다.

불법적으로 당사를 점거한 것도 아니고, 법에 저촉되서 협박으로 느낄 행동을 한 것도 아니고, 내가 생각하는 방향과 잘못가는 의원들을 강하게 비판하고, 당에 요구하고, 사무실에 직접 전화해서 항의하고, sns에서 글쓰는 것이 무엇이 잘못입니까?

이 친노포비아라는 것 자체가 기자의 편견이 들어간 것이, 저는 문재인 지지자이지만, 문재인이 잘못하면 비판합니다.
문재인이 김종인을 데리고 왔기때문에, 가만히 있어야한다는, "친노지지자"들이 김종인을 비판한다는 그런 근거는 도대체 어디에서 나오나요?

이것이야말로 기자님이 말하는 공격적이고 맹목적인 친노포비아 아닐까요?
친노포비아를 주장하시며 예로든것이 문재인지지자들이 문재인 이외의 비노정치인들을 무조건 공격한다고 주장하시는데, 문재인 지지자들이 김종인을 비판하잖아요?
문재인이 데려왔음에도 불구하고, 김종인을 비판하지않습니까?
이것이 어떻게 친노포비아인가요?

그러면서 김종인을 공격하면 문재인의 확장성이 없어진다고 주장하시는데 이런 코미디가 어디있습니까?
친노포비아라면서요. 
문재인의 결정이라도 틀리다고 생각하면 비판하고 당에 요구하는 것이 친노포비아를 벗어나는 방법이 아닌가요?

친노라는 말을 이제는 그 지지자들에게도 들이대는, 그런 코미디를 지켜보고있자니 코웃음이 쳐집니다.
그럼 문재인을 지지하면서 김종인이 잘못한다고; 물러나야한다고 생각해서 비례대표는 정의당 찍은 저는 무엇인가요?
 
기사가 앞뒤가 안맞아도 이럴 수가 있나;
문재인이외의 적을 전부 공격하고 오로지 문재인만을 중심으로 생각해서 적과 아군을 나눈다고 비판하면서, 문재인이 데려온 김종인에게도 아주 강한 비판을 가하는 사람들때문에 문재인의 확장성이 떨어진다고 또 비판을 하다니....

이 기자님부터가 친노포비아 아닌가요?
기자님이야말로 48%이상의 국민들을 친노 "지지자" 문재인"지지자"로 규정하고, 김종인을 비판하면 문재인의 확장성이 떨어질 것이라는 근거없는 주장으로 더민주의 권리당원들을 문재인 지지자들로 갈라치기 하고있지않나요?

아니 김종인을 비판하고, 박영선 이철희를 비판하는 것이 무엇이 문제인가요?
우리가 무슨 정치인입니까?
당원으로서, 저 사람들이 하는 정치행위나 말들에 반대하기때문에 비판하는 것에 대해서 도대체 기자들이 뭐라고 이제는 지지자들에게까지 그런 잣대를 들이대는지.....

이제 그런사람들이 말하는 문재인 지지자들은, 지지도 눈치를 봐야하나요?
문재인 지지자이전에 더민주의 권리당원이고, 당원인만큼 나의 의견을 표출하겠다는 것인데 그것이 무엇이 문제입니까?

기사에서 예로든, 김종인 비판이나 김부겸, 박영선 이철희 비판....
이 사람들이 가만있는데 그냥 문재인과 반대되는 사람이라서 비판했습니까?

그럴만한 근거가 충분하잖아요.
박영선은 비대위에서 칸막이 비례공천과정에서 실력행사하다가 걸린 것 아닌가요?
손혜원 위원장님이 말하셨잖아요.
그리고 이철희는 지금까지의 발언들과 전략파트에서의 여러가지 그의 실책들이 있고요. 
뭐 김종인이야 더이상 말안하고요.

이 사람들 전부 탈당한다고 협박했던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더민주에 남아있는 소위 "비노"라는 사람들도 전부 그 당시에 탈당할까말까 고민했던 사람들이고요.
안철수와 김한길대표가 그렇게 못할때, 물러나라고 요구했던 사람들이 친노 지지자들인가요? 아니면 더민주의 권리당원인가요?

정말 궁금합니다.

당이 본인이 판단햇을때 잘하면 잘했다고하고 못하면 못했다고 하는 것이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고,
진보언론이라는 시사인에서는 이제 한발 더 나아가서, 이제는 지지자들까지 친노프레임으로 묶으려한다는 사실에 소름이 돋네요 진짜......

친노지지자들이 무서운 것이 아니라, 더민주의 권리당원들이 무서운 거겠지요.
그리고 전통야당 지지자들이 무서운 것이고요.
당원들보고 무섭다라고하는 국회의원이 제정신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말로는 더민주의 주인은 당원들이라면서, 그 당원들을 친노지지자들이라고 이분법적으로 생각하며, 당원들이 무엇을 말을해도 절대로 들어처먹지를 않는 사람들이 누구보고 배타성이네 친노포비아네 운운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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