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좀 모자라는 애들인 거 같다...
내가 설명충 기질이 있기는 한데, 그래도 기본적으로 상대가 무슨 얘기를 하는지 듣고 이해는 해야
반대의견을 효율적으로 내놓을 수 있는 거 아닌가?
근데 이것들은 상대가 얘기하는 포인트가 뭔지를 못잡아, 아니, 이해 할 생각도 없는 경우가 더 많아.
진중권 교수 말이 딱이야, 진짜 말이 안통하니 말로는 이길 방법이 없;;
쓰다보니 그러니까 여당을 지지하는 거겠지 하는 납득이 스스로 가네;;;;
여튼 혹시라도 이 글을 클릭하고 심지어 읽어보기까지 하신 징어분이 계시다면,
님아, 저는 최근 정치기사 댓글들을 보면서 다음과 같은 선입견을 얻었습니다:
여당 지지자들은 대체로 좀 멍청하고,
책은 학교에서 숙제할 때만 보고 살아온 무식쟁이들,
권위에 복종하는 것을 명예로 여기는, 근자감만 있고 진짜 자신감은 없는 불쌍한 애들,
유아기 정서발달이 충분치 못했던 공감능력 결여자들이 대부분인 듯.
선입견이라면 선입견이지만,
제가 보기엔 걔들은 (반대진영 말을 들을 생각도 없겠지만) 들어도 이해하고 판단 내릴 능력 자체가 부족한 사람들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