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칠레부터 알아볼까용~?
| 칠레 칠레는 태평양과 남아메리카의 안데스 산맥 사이에 남북으로 긴 영토를 가진 나라이다. 남북으로 영토의 길이가 가장 긴 국가로, 약 4,300 km, 폭 대략 175 km의 특이한 국토 형태로 말미암아 매우 다양한 기후를 보인다. 북쪽에는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사막인 아타카마 사막이 있고, 국토 중앙부에는 지중해성 기후를 보이며, 남쪽에는 눈이 많고 피오르, 빙하, 호수가 있는 서안 해양성 기후를 보인다. (출처: 위키백과) |
보통 12월~3월까지가 칠레 여행 성수기라고 합니다.
하지만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는 지형 덕에 언제라도 사계절의 날씨를 골고루 만날 수 있어 특별히 안 좋을 때가 없죠~
그러므로 어느 지역을 관광할 것이냐에 따라 여행 시기를 택하는 것이 좋은데요,
사막지대인 북부 지역은 온화한 아열대 기후로 1년 내내 관광을 즐길 수 있으며,
산티아고가 자리한 중부 지역은 9월~11월까지의 봄이나 2월~4월까지의 가을이 여행하기에 좋다고 합니다.
여름에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한편 삼림과 폭포, 호수로 유명한 남부 지역은 12월~3월까지의 여름이 여행 최적기이고,
겨울에 해당되는 6월에는 비수기지만 스키 여행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이 말은 즉슨, 칠레는 사시사철 언제가도 좋은 여행지라는 것이죠.
그러면 이제부터 수상한 휴가 3, 4편에 나온 칠레 여행지를 소개해보겠습니다!
(▲오늘 소개할 곳의 지도입니다. 수상한 휴가에서는 북쪽 피스코엘키마을에서 남쪽 푸콘으로 내려오다가 다시 북쪽 발파라이소를 향했었죠.)
#피스코엘키(Pisco Elqui)
오민석과 전석호과 포도, 라임, 무화과를 맛보았던 곳!
그리고 칠레의 국민술, 피스코(pisco)를 생산하는 곳! 바로 피스코엘키입니다!
칠레하면 단연 '와인'이죠.
피스코엘키는 칠레 최대 포도 생산지입니다. 또한 안데스의 선물이라고 불리는 마을인데요.
연중 300일 넘게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을 정도로 대기가 깨끗한 축복의 땅,
피스코엘키는 500여년 이상 이어져온 와인 제조와 건포도 생산의 전통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양질의 포도를 생산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으로, 오래 지속되는 건조한 여름은 포도가 익는데 천혜의 조건이라고 합니다.
특히 칠레의 국민술, 피스코(pisco)가 생산되는 곳인데요,
피스코는 포도로 마든 증류주로, 알콜 함량이 무려 40도라고 합니다.
그동안 먹기만 했던 포도, 와인을 직접 보고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칠레 피스코엘키를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엘퀴 도모스(Stargaze at Elqui Domos)
방송 후,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했던 바로 그 곳!
첫날 밤, 오민석과 전석호가 밤하늘의 별을 보며 잠을 청했던 엘퀴 도모스인데요,
엘퀴 도모스는 '불빛 공해'가 거의 없는 안데스 산맥에 둘러싸여 있어 투숙객들이 밤하늘의 별빛을 만끽하는 데 있어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고 합니다.
별빛 아래 말을 타고 달릴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도 제공한다고 하네요.
또한 '죽기 전에 꼭 가야 할 세계휴양지 1001에 '엘퀴 도모스'가 소개되기도 하였는데요!
7개의 객실은 복층의 지오데식 돔의 형태를 띄고 있으며,
위 사진처럼 천장에 여닫이 창문이 있어, 밤하늘을 방해받지 않고 바라볼 수 있다고 합니다.
망원경을 챙겨오지 못한 숙박객들을 위해 객실마다 망원경이 비치되어 있으며, 각 돔마다 개인용 테라스가 딸려 있어,
하늘이 아닌 땅의 자연도 원하는 대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지역에는 마마유카(Mamalluca) 아마추어 천문대 등 국제 천문대가 몇 군데 있어 방문객들의 환영을 받는다고 하네요.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저도 나중에 칠레로 여행가면 꼭 이 숙소에서 잠을 청하고 싶습니다 ㅠㅠ
밤하늘의 별을 보며 잠을 잘 수 있는 정말 낭만이 넘쳐나는 곳인 것 같아요 ★.★
거리상, 엘퀴 도모스가 피스코엘키와 멀리 떨어져있지 않아
피스코엘키를 다녀온 후 엘퀴 도모스에서 잠을 청하는, 민석&석호가 경험했던 루트를 조심스럽게 추천합니다^.~
#칠레 푸콘(pucon)
칠레 남부 아라우카니아 주의 작은 마을로 광활한 화산과 아름다운 호수로 유명한 곳, 푸콘입니다.
칠레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휴가지이기도 한데요. 3화에 나왔던 온천, 화산이 모두 푸콘지역에 위치하였지요.
원주민 마푸체(Mapuche)족의 언어로 '산맥의 입구‘를 뜻하는 푸콘은
투명한 호수와 눈 덮인 활화산, 안정적인 기후를 지녀 칠레 최고의 관광지로 꼽힙니다.
연기를 내뿜는 활화산 비야리카(2,847미터)의 발치에 누운 작은 마을 푸콘은 스키와 승마, 가벼운 하이킹에서 암벽 등반과 고난이도의 등산까지,
산악자전거와 캐노피와 짚 라인, 래프팅과 카야킹과 수영 등 온갖 야외활동이 가능해 ‘모험 스포츠의 천국’을 자부하는 마을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푸콘의 노천온천과 비야리카 화산에 대해 알아볼까요?
#헤오메트리카 온천(Termas Geométricas)
관련 사이트: http://www.termasgeometricas.cl/
오민석, 전석호의 비글미가 넘쳤던 그 온천이 바로 헤오메트리카 온천입니다. ('지오메트리카스'라고도 불립니다)
칠레사람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이 잠시 쉬었다가는 곳인데요,
TV를 보면서 '아~ 나도 이런 멋진 광경을 보며 온천을 즐기고 싶다'라는 생각이 마구 들었던 부분입니다!
이 온천은 비야리카 국립공원 근처에 위치해있는데요,
자연 경관을 해치지 않고 만들어낸 푸콘에서 가장 큰 규모의 노천온천이라고 합니다.
설빙이 녹아흐르는 폭포의 찬물과 용암이 데워낸 뜨거운 물이 만나 최적의 온도를 자랑하는 온천수가 탄생하여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것 같습니다@.@ 리뷰를 보니 특히나 가족단위로 많이 놀러가는 것 같습니다.
#비야리카 화산(Villarrica)
칠레는 불의 고리에 속할 정도로 화산이 많은 나라입니다. 2600여개의 화산 중 86개가 활화산,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지난 해에도 분화활동을 할 정도로, 분화가 가장 활발한 푸콘의 비야리카 화산입니다.
비야리카 화산은 해발 2847m로 칠레에서 가장 화산활동이 활발한 산인데요, 20세기에만 3번의 화산 분출을 일으켰다고 합니다.
케트루피얀(Quetrupillán) 화산, 칠레와 아르헨티나 영토에 걸쳐 있는 라닌(Lanín) 화산과 더불어 비야리카 국립공원에 속해 있습니다.
푸콘 마을 어디에서도 볼 수 있는 비야리카 화산은 세계적으로 드물게 분화구 안에 활동하는 용암호도 있다고 하네요.
실제로 오민석이 카메라를 들고 용암을 촬영하기도 했었죠!
푸콘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야외 활동은 단연 비야리카 화산 등반입니다.
왕복 7시간이 걸리는 이 등산은 날씨가 악화되거나 화산 활동이 활발해지면 금지되기 때문에 운이 따라줘야 한다고 하네요.
민석, 석호처럼 칠레 비야리카 화산을 등반하고 싶은 분들은 여행사를 통해 알아보셔야할 것 같습니다.
안전을 위해서 많은 것을 알아보고 등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발파라이소(Valparaíso)
발파라이소는 칠레의 제 2의 대도시로,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 가까운 항구 도시입니다.
태평양 연안에 위치하여있으며, 지리적으로 만과 좁은 해안 평야, 일련의 언덕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발파라이소는 한국어로 "천국의 골짜기"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미로처럼 뒤얽힌 역사가 있는 아름다운 거리가 2003년에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에 "발파라이소 항구도시의 역사지구"로 지정되었다고 하네요.
마치 한국의 부산 감천동이나 통영 동피랑 벽화 마을과 닮아 있는 발파라이소는
40여개의 계곡과 언덕에 시가지가 자리하고 있는 이색적인 풍경을 갖고 있습니다.
낮은 지대에는 상업·오피스가가 높은 지대에는 주택지로 이뤄져 있는데요, 민석&석호가 만난 로드리고의 가정집도 높은 언덕 위에 있었었죠~
(+ 석호의 수염을 면도해주었던 '돈 루이스 미용실' 구글 지도에서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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