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를 나중에 읽었는데 독립선언서 전문을 한 번이라도 읽어봤는지 묻고 싶다”며 “‘세계사의 변화에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우리가 나라를 빼앗겼다는 것이냐, 일제의 국권 침탈을 정당화하는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윤 대통령은 전날 3·1절 기념사에서 “104년이 지난 오늘 우리는 세계사의 변화에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국권을 상실하고 고통받았던 우리의 과거를 되돌아봐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출처 | https://v.daum.net/v/202303021045028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