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명령 나오면 바로 집행정지 신청"
(과천=뉴스1) 박세연 기자 = 임은정 대구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가 2일 과천 법무부에서 열린 검사적격심사위원회에 출석하며 "법무부가 내부고발자를 자르기 위해 부적법하게 절차를 진행했다"며 향후 문제를 제기하겠고 밝혔다.
임 부장검사는 이날 검사적격심사위원회에 출석하며 "(법무부가) 내부고발자를 자르기 위해 관행과 다른 걸 만드는 것 같다"며 "적법 절차에 대한 문제를 제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 부장검사는 "2016년 1월 적격심사를 통과했는데 2015년부터 다시 또 반영해 F평정을 매겼다"며 "이런 고무줄잣대가 어딨냐고 검찰국장에게 항의했지만 검찰국장은 '늘 검찰이 하던대로 법과 원칙에 따라 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출처 | https://v.daum.net/v/202303021530196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