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8시45분경 양재역 상행선에서 하차하신 여성분....

저 님 엉덩이 일부러 만진거 아닙니다ㅜㅜㅜ
저 그냥 내리려고 문앞에서 자연스럽게 손내리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님이 갑자기 하체를 뒤로 빼시는 바람에 제 손이 님 엉덩이를 찰지게 터치하게 됐는데
저 정말 고의가 아니였어요ㅜㅜㅜㅜ
뭔가 그 후로 신경이 쓰이셨는지 엉덩이를 막 터시고 엉덩이쪽 옷매무새를 계속 고치시던데 본의 아니게 지하철에서 내린 후에도 제가 님 뒤에 바짝 붙어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불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같은 여성이기에 제가 그기분 이해합니다.
하지만 정말 일부러 만진거 아니예요ㅡ///////ㅡ
님이 오유를 하시는지는 모르지만 그냥 오해는 풀고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