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동화의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한 가지 재미난 개념을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기술적 특이점" 이라는 건데요. 과게에서는 가끔 나오는것 같긴 하던데 경제게에서 모르시는 분이 있으실까 싶어 링크 가져옵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컴퓨터가 자기 스스로를 설계할수 있는 지점 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즉,
컴퓨터가 스스로를 설계 -> 생산 -> 좀 더 시간을 부어 좀 더 좋은 컴퓨터를 설계 -> 생산 -> 좀 더더 좋은 컴퓨터를 설계 -> 생산 -> 좀 더더더 좋은 컴퓨터를 설계 -> 생산 -> 좀 더더더더 좋은 컴퓨터를 설계 -> 생산 -> 좀 더더더더더 좋은 컴퓨터를 설계
문제는 과연 컴퓨터가 인간의 지능을 모방할 수 있는냐는 겁니다.
만약 인간의 지능이 컴퓨터로 모방 가능하다면 기술적 특이점이 오는순간 인간은 아~~~ 무런 할 일이 없어집니다.
사실 인간이 기껏해야 하루에 집중하여 일 할수 있는 시간은 4~5시간이 다인데요, 컴퓨터는 전기만 있으면 거의 무한정 일할수 있죠. 게다가 인간은 하나 교육시키는데 30여년이 걸리지만 컴퓨터는 그냥 생산만 하면 길어야 1~2달 안에 만들어 집니다.
즉, 기술적 특이점이 오는순간 모든 지적 활동은 무의미해 지고 (예술, 문학, 과학 등등) 육체 활동 역시 발달된 컴퓨터에의하여 로봇의 생산이 가능해질 것이기 때문에 역시나 인간의 영역은 사라집니다.
과연 이 시점에 자본주의는 존재가능한가?
저도 사실 이 상황을 상상만 하고 있기 때문에 정확이 어찌 될 것이라고 말씀은 드릴 수 없겠으나 정말 위 특이점이 온다면 기존의 모든 경제시스템은 무의미해지리라 생각합니다.
문제는 그 과도기인 현재이겠죠.
인간의 효용은 점점 줄어들것이고, 이런 자동화 시설을 갖추지 못한 국가에서는 기계와 경쟁하기 위해서라도 인건비가 점점 줄어들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