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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음주운전을 살인미수와 다름없다고 여기는건지..
게시물ID : muhan_737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이브스
추천 : 5/26
조회수 : 1014회
댓글수 : 26개
등록시간 : 2016/05/27 15:49:45
그놈의 예비 살인자 타령
음주운전이 예비 살인자라고 몰아가는 분들이 진짜 문제입니다.
물론 음주운전 안좋죠. 정말로 다른 사람들을 죽일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애초에 음주운전은 살인미수와 달리 '난 오늘 아무나 죽일꺼야'라는 마음으로 하는게 아닙니다.
'이정도 마셨지만 그래도 괜찮겠지' 라는 마음으로 하는거죠. 살인미수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어떻게 그걸 같은걸로 보시는지
음주운전이 살인미수와 같다면 음주운전 측정을 해서 기준을 매기고 그에 따른 처벌을 뭐하러 합니까?
측정해서 알코올 농도가 몇이 나오든 무작정 살인미수에 버금가는 처벌을 내려야겠죠.


님들이 어릴 때 했던 (모두가 한건 아니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어릴때 많이 하죠)
무단횡단 역시 음주운전=살인미수라고 여기는 사람들 기준대로 따지자면 음주운전과 다를바 없습니다.
생각없는 무단횡단으로 죄없는 운전자가 사망할 수 있죠.
그럼 무단횡단 한번 했다고 평생을 살인마처럼 지내야 합니까?

술을 마시지 않고 운전해도 실수 한번으로 사람이 죽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 그것도 살인미수인가요?
운전도 하면 안되겠네요.

어떻게 살인과 운전을 똑같다고 보시는지..

물론 여기 몇분 보면 사랑하는 사람을 음주운전으로 잃으신 분들도 계시더군요.
하지만 본인이 그런 일을 겪었다고 모든 사람들이 똑같은 취급을 받아선 안됩니다.

법이 왜있어요? 
음주운전이 좋다는 것도 아니고
길과 노홍철이 죄가 없다는 것도 아니고
다른 범죄자 연예인들이나 신경쓰라는 말도 아닙니다.

음주운전에 대한 댓가를 치뤘고 반성을 했다면
다시 일어설 기회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물론 노홍철과 길의 복귀는 본인들과 무한도전 제작진의 의사가 중요한 것이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이 노홍철, 길, 제작진들의 결정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사실입니다.


반대하는 것도 이해하지만 
음주운전을 했다고 그들을 예비살인마 취급을 하는건 이해 못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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