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도 운영자님이 시사게시판을 따로 베스트로 분리하셨지만 형평성 문제로 취소하신바 있습니다. (가치 판단은 글이 길어지니 패스)
그 시스템을 수정하여 가칭 "세상사 베스트" (작명센스가 없어서 죄송)혹은 "세상사 베오베" 게시판을 만들어서 개인 사건이나 뉴스, 시사문제, 공포, 연예계 사건등을 "유머"(풍자, 해학는 포함) 자료들과 분리시키는 겁니다. (추가로 "정보 베스트" 도 괜찮겠지만 게시판 분리가 너무 많아지면 이목 또한 분산되니..)
그 방법으로는
1) 각 게시판별 분리 (시사 게시판 글은 자동으로 "세상사 베스트"에, 유머게시판 글은 자동으로 "유머 베스트"에) 2) 글쓰기시 태그 설정 (글을 쓸때 태그를 필수항목으로 설정- 단, 이것만 적용시킬 경우 업로더에 책임이 집중되는 문제가 있음) 3) 추천외에 새로운 항목(가칭 "대화")으로인한 이동 (이 때는 추천/ 대화 비율제도 적용시켜야겠죠. 추천10 당 대화 5 이런식으로) 4) 기타방법
등으로 개별, 혹은 중복으로 적용되게 하여 "유머 베스트" "세상사 베스트" 이런식으로 나뉘게 되는거죠. 1번은 편하긴해도 너무 일률적이라 유저불만이 있을거 같고, 차라리 3번이나, 개인적으로는 시스템상 2, 3번이 힘들지만 2, 3번 중복적용을 추천합니다.
2. 신고시스템 변경
신고시스템은 이미 운영자님이 손보는중이라 하셨는데 예전부터 생각해오던것을 제안할까 하니 좋은 아이디어는 채택하십사 몇가지 건의 드립니다. (일률 적인 시스템이 아니라 각각 다른 방식의 시스템 건의가 많으며 양립하지 않을수도 있고 새로 변경하실 시스템과 맞지 않을수 있음)
1- 실명제 관련
방법1: 신고 실명제 기준
1) 신고자 기준 축소 - 단순 방문자수보다는 활동수(게시글, 리플수등)가 더 적절 (글이나 리플 삭제시 기준 충족 불가)
2) 신고 당했을시 제재 여부 - 신고시 신고게시판에 자동으로 등록되는 형식으로 찬반은 구별가능한 암호화 아이디의 배심원 (신고 내용 + 링크로 글과 리플이 통체로 올라가 맥락상 판단 가능)
방법2: 신고 비실명제 기준
1) 신고자 한정 (본문 글쓴이, 댓글 글쓴이) - 단, 이경우 매우 적은 신고(1~5회)로도 제재 가능
2) 게시물에 대한 신고는 모든 유저(단, 신고 항목을 매우 제한적으로, 혹은 이것만 실명제 신고), 댓글에 대한 신고는 본문 글쓴이에 한함, 대댓글에 대한 신고는 원댓글 작성자에 한함
2- 제재 관련
방법1: 신고시 단계별 제재 (3단계, 기한은 3~14일) 단계별, 혹은 1->3으로 갈수도 있지만 1->2->0->1도 가능(신고 사유에 따라)
1단계: 신고를 적게 당했거나 초기 경고시 리플을 달지 못하며 게시물은 쓸수 있다. -자기변론 가능 (단, 이경우 본인 게시글에는 리플 가능, 혹은 신고 게시판 별개로 운영 - 전자 추천)
2단계: 신고를 어느정도 당하면 블라인드 상태 -현 차단상태, 로그인은 할수 있지만 아무글도 쓸수 없음. 2차경고
3단계: 신고를 많이 당하면 아이디 사용 불가(무기한) -자기 인증시 재가입 방지용으로도 확인가능. 탈퇴는 가능하지만 그러면 재가입 시도를 의심해볼수 있음
방법2: 신고시 표시
1) 아이디옆에 아이콘등으로 표시 -일종의 병먹금 방지용이라는 의미인데 주홍글씨의 여지가 있어서 비추
2) 자기 페이지로 갔을때 신고사유 + 신고 누적 확인 가능
3- 신고 사유 관련
1) 신고 사유는 명확한 기준 - "분란조장"이나 "여혐" 같은 사람마다 기준에 따라 다른 내용이나 주제가 아닌 "일반화 사용", "타 주제 논쟁중 성별 프레임 적용", "근거 없는 일방적인 주장" 등 그 사람의 논리 전개 방식등에 적용될만한 내용
3) 신고 항목을 2개로 나누어 심각한 내용 (광고, 원인없는 욕설+도발)등일때와 경미할수 있는 (논쟁 격화시 비아냥) 등에 대한 제재 역시 구분 (비아냥은 신고가 필요한듯 보이긴 하지만 일베등과 비교하여 신고사유가 되기엔 부족하고, 애매하게 느껴질때가 많기 때문에 여기서 말하는 비아냥은 매우 경미한 비아냥까지 포함 ex: 아 그러셨어요? 그들이 몰려온다, 관심이 없어서 모르시나본데 등)
사실 신고사유 관련해선 확실한 기준이나 예시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얘기가 좀 더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자기도 모르게 일반화" 할수도 있고, "본인의 아픔 때문에 반사적으로 상대방을 비하", "선공격을 당해서 홧김에 비아냥" 할수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내용은 좀 더 협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ps) 꽤 오래전부터 각종 건의글을 써왔는데, 글을 쓰기 위해 과거 글을 참고하다 보니 건의한 바가 현재 상당수 적용된것을 보고 운영자님의 소통에 다시 한번 놀랍니다.
글쓰기